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봉사자 여러분!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장안구연합 9개 지대 합동 송년회 열려
2018-12-10 15:39:14최종 업데이트 : 2018-12-10 15:35:0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여러분의 덕분에 장안구는 안전했습니다.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가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봉사와 희생·솔선의 자세로 우리지역의 안녕과 질서유지, 무질서를 추방하여 살맛나는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쉼 없이 달려온 봉사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장안구연합대가 통합 송년회를 갖고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밝아오는 2019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한 '2018년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장안구연합대 합동 송년회'가 7일 오후에 열렸다. 이날 송년회에 이철재 장안구연합대장을 비롯해 9개 지대 지대장과 대원, 신태호 장안구청장,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녕과 재산, 생명을 보호하고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기초질서 지키기 등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장안구연합대는 9개 지대로 구성되어 400여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낮에는 각자의 생업전선에서, 밤에는 시간을 쪼개 지역안전을 살피기 위해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도보와 차량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전을 살피는 봉사현장이 아닌 소주 한잔으로 덕담을 나눈 송년회에서 만난 대원들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흘렸다. 서로에게 올 한해 활동에 감사인사를 건네는 이들이 우리지역을 환하게 밝힌 등불이다.
우수대원 표창

우수대원 표창

이날 송년회는 9개 지대 지대장 인사와 우수대원에 대한 표창, 저녁만찬과 장기자랑 등 3시간가량 이어졌다.  

이철재 장안구 연합대장은 "존경하는 대원여러분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활동으로 우리지역이 안전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행복해지려면 가장 먼저 안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이 일을 여기에 계신 분들이 완벽하게 이루어 냈습니다. 매년 각지대별로 진행됐던 송년회를 올해는 장안구 전체 봉사자가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마음껏 즐겨주십시오. 그리고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고 밝아오는 2019년 올해보다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합니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바쁜 일정에도 저희에게 힘을 주기위해 참석해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봉사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여러분의 봉사활동으로 올 한해 장안구는 안전했습니다. 먼저 감사말씀 드립니다. 봉사자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는 이 자리가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마음 놓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라면서 잔을 높이 들어 건배제의를 했다.
대원 장기자랑 '파장지대 율동'

대원 장기자랑 '파장지대 율동'

대원들의 장기자랑은 송년회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파장지대 여대원들이 선보인 화려한 율동과 지대별 노래자랑 등을 통해 올 한해 무거웠던 짐을 훌훌 털어버렸다.

천봉철 정자3지대 조직국장은 "장안구 전체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질서유지를 위한 행사장이 아닌 소주 한잔을 나누며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지금 이시간은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봉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봉사는 야간이란 특수성 때문에 어렵고 힘들지만 그에 따른 보람은 다른 봉사보다 두 배가 됩니다. 내년에도 대원들과 서로 위하며 봉사활동 펼치겠습니다"라며 즐거워했다.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장안구연합 9개 지대 합동 송년회는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서로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안전지킴이 역할로 장안구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다짐의 자리였다.
박종일님의 네임카드

송년회,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봉사자, 합동송년회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