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코로나19 멈추게 하기 위해 우리 잠시 멈춰요!
지역사회 확산차단과 조기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해요
2020-03-11 22:18:57최종 업데이트 : 2020-03-12 16:30:00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너와 나 사이 쉼표가 필요한 시기' (사진출처: 도란도란 수원e야기 캡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너와 나 사이 쉼표가 필요한 시기'. 사진/도란도란 수원e야기 캡처


서울 구로구 보험관련 콜센터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11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99명(서울 70, 경기 14, 인천 15)이 집단으로 발생하자 지역사회 확산에 서울시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 수원시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사회 확산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는 것은 확진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다. 영통구 망포2동에 위치한 모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수원시는 지역사회 확산차단에 최우선에 두고 교회와 사찰, 성당, 운동모임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의 회합을 자제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2주간이 골든타임이라고 판단해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는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주간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잠시 멈춤의 실천수칙은 크게 세 가지로 첫번째는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을 연기하는 등 타인과 만남을 자제한다. 두번째는 전화와 인터넷, SNS로 소통하며 지인과 몸은 멀어지지만, 마음은 가까이하겠다. 마지막 세번째는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로 개인 위생수칙을 늘 지키겠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네 목소리면 된다' (사진출처: 도란도란 수원e야기 캡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네 목소리면 된다'. 사진/도란도란 수원e야기 캡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는 우리 사회를 많이 바꿔놓고 있다.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나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학교 개학이 연기될 뿐만 아니라 체육관과 양로원, 어린이집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폐쇄됐다. 두 명 이상 모이는 모든 모임을 잡지 않는 것이 생활화됐고 심지어 결혼식도 연기하고, 경조사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잠시 멈춤이 우리나라 경제도 멈춰버렸다. 제조업 공장은 원료를 구하지 못해 조업을 중단하고, 지역 상가에는 손님을 찾을 수 없다. 졸업식이 취소되면서 일 년 최대 대목을 놓쳐버린 꽃집들의 한숨 소리가 들린다. 핵심은 서민의 살림살이가 더 많이 팍팍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부작용에도 모든 것을 잠시 멈추는 이유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고, 조기 종식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의 아픔을 이겨내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는 것이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햇빛을 볼 수 있다. 

장안구 정자3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 지인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 힘들어하고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 가족이 감염증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 생활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땡 하면 바로 퇴근해 집에서 꼼짝하지 않아요. 물론 모든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습니다"라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기대했다.

수원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모든 내용을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전달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에 해외를 다녀오신 시민 여러분은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관련 증상이 없더라도 귀국 후 자가격리를 실천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자가격리가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를 실행하셨던 분들의 경험으로는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라며 지역사회 확산차단에 주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잠시 멀어져도 좋아' (사진출처: 도란도란 수원e야기 캡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잠시 멀어져도 좋아'. 사진/도란도란 수원e야기 캡처


지금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적당히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 조기 종식이 힘들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코로나19를 멈추기 위해 우리도 잠시 멈추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기대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회적거리두기, 확산차단, 수원시

프린트버튼캡쳐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