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 내 아이 내가 지킨다 " 태장초 아동범죄 캠페인
어머니 폴리스 발대식이후 많이 달라졌답니다.!
2008-10-02 00:32:18최종 업데이트 : 2008-10-02 00:32:1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희

 내 아이 내가 지킨다  태장초 아동범죄 캠페인_1
아동범죄예방캠페인

올해 4월 30일 경기도 일대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발대식 이후 많은 변화가 보였다. 
어제 망포동 소재 태장초등학교에서 어머니 폴리스 (일명 마미캅) 회원들이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하굣길 통학로 주변부터 시작하여 시민에게까지 계몽활동을 펼친 것이다.

태장초등학교는 발대식 이후 세번째(매월 첫째주 수요일 월 1회)실시했는데 그 성과가 컸다.
이날은 특히 관내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과 그리고 영통지구대 폴리스 그리고 인근 지역 학교 회장단 및 임원들까지도 참석하여 아동 범죄예방을 향한 선전포고를 외치듯이 열심히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특히 태장초 녹색어머니회원들과 함께 합심하여 캠페인을 한 뜻깊은 날이어서 태장초교가 으뜸가는 안전학교로도 손색이 없음을 보여 주었다.
봉사에 우선 순위를 따질 수 없듯이 서로 서로 보듬어 주고 열심히 하는 사람을 격려해 준다면 훌륭한 일 이다.
바쁘 와중에도 참여해주신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마미캅 담당선생님, 전 교직원들이 캠페인에 박수를 보낸다. 특히 어머니폴리스 태장초 회장 김계선씨의 열성적이고 체계적인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 받을 만했다.

시작이 반이었다.
처음 시작은 우왕좌왕 과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그리고 학부모를 볼모로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들의 역할에 불평을 갖는 마음을 배제할 수 없었으나 그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특히 김계선씨는 얼마전 <해피수원뉴스> 시민기자로 가입해 필자를 더욱 기쁘게 했다. 왜냐하면 <해피수원뉴스>가 날로 날로 좋은 기사와 정보를 제공해 주면서 여러 곳에서 재능있는 시민기자들이 많이 탄생(?) 되어 발 빠른 뉴스를 확실하게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계선씨는 <해피수원뉴스>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기에 앞으로 시민기자로서의 활약도 기대해 본다.

어머니폴리스가 진정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각 지구대별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연락을 취해 아동범죄가 제로화 되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태장초교의 캠페인은 영원토록 지속될 것을 기원해 본다.

많은 관심을 보여준 만큼 우리 아이들 안전은 분명히 사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너 나 할 것 없이 내 자녀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아동범죄는 절대로 발생할 수 없을 것이다. 

 내 아이 내가 지킨다  태장초 아동범죄 캠페인_2
어머니폴리스(마미캅)의 하굣길 안전캠페인

이날 참석한 신영초 어머니폴리스 회장인 송태자씨는 " 앞으로 저희 학교도 태장초를 거울삼아 캠페인을 전개할 까합니다. 요즘 2학기 들어서 이사 등 여러가지 사유로 회원들의 이동이 생겨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캠페인을 보고 힘이 났어요. " 

망포동에 사는 시민 김모씨 또한 " 태장초에서 아이들의 하굣길에 길 건너는 것을 도와주고 또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이 학교 주변을 다니고 있어 든든하고 너무 고맙다. "면서 자신이 캠페인에 의미를 부여했다. 

아직 잘 모르는 시민도 많을 것이다. 그리고 부담스러워 하는 학부모도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기억하자. 어린이를 위해 어떤 일이라도 각오하는 학부모들이 존재하는 한 어머니 폴리스는 영원하다는 것. 그리고 아동범죄 예방 효과도 백점이라는 사실을!

태장초, 어머니폴리스, 김계선, 영통지구대 폴리스, 마미캅, 시민기자 김성희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