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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수원뉴스>는 시민을 행복하게 한다?
2009-01-03 10:39:29최종 업데이트 : 2009-01-03 10:39:29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해피수원뉴스>는 시민을 행복하게 한다?_1
서호중학교 교장실에 붙은 스마일 마크

"교장 선생님, 해피수원뉴스 기사대로 정말 웃으실거죠?"
"그럼요. 웃어야죠. 혹시 제가 화를 내면 말씀하세요. 교장선생님...해피수원이라고요."

해피수원뉴스 기사(2009.1.2) '笑(소)의 해가 되소서'를 본 부장교사와 주고 받은 대화이다. 교감 선생님은 그 기사를 교직원에게 복사하여 나누어주겠다고 한다. 모 부장교사는 한 술 더 뜬다. 

"교장선생님, 저는 결재판 오른쪽에는 기안문서를, 왼쪽에는 그 기사 코팅하여 결재 받을 게요."

우와, 이젠 화 낼 수가 없다. 기안이 조금 잘못 되었어도 화내지 말고 상대방 기분 좋게 하며 되돌리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웃으면서 행복을 만들자고 선언한 사람이 화를 내다니 이건 말도 안 된다. 

<해피수원뉴스>는 시민을 행복하게 한다?_2
해피수원뉴스 화면 캡처

동석한 선생님들은 말한다. 일소일노(一笑一老), 소문 만복래(笑門 萬福來)까지 들먹인다. '스마일'을 재해석하기도 한다. '스쳐도 웃고 마주쳐도 웃고 일부러 웃는다'는 말이라고. 웃으며 세상을 살자는 이야기다.

농담 속에 진담이 숨어 있다.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이야기 해 주는 선생님들이 고맙다. 사실 상사에게 쓴소리하기 어렵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직장에서 쓴소리가 통하지 않는다. 특히 상사에게 잘못 이야기했다가는 낙인이 찍혀 버리고 만다. 그것을 고맙게 받아주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다. 충언역이(忠言逆耳), 맞는 말이지만 그 쓴약이 몸에는 이로운 것이다.  

오늘 신문에 나온 암센터 소장은 말한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암세포가 아니라 절망이라고. 암은 마음의 병이라고. 마음이 바쁘고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면 암세포는 자라난다고. 항상 즐겁고 매사를 감사하게 여기라고 충고한다.

해피수원뉴스가 시민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 좋은 기사를 교직원들과 공유를 하니 행복을 공유하게 된다. 수원시정에 관심을 갖게 된다. 애향심을 갖게 되고 나아가 애국심으로까지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얼마나 좋은 일인가!

웃으며 행복한 직장을 만들며 때론 쓴소리도 보약이라 생각하고 웃으며 받아 줄 수 있는 도량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기축년(己丑年) 소(笑)의 해다.

이영관, 해피수원뉴스, 행복한 수원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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