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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민단체에서 활동해 보세요
경기시민사회포럼 회원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2012-10-29 18:07:17최종 업데이트 : 2012-10-29 18:07:17 작성자 : 시민기자   정다겸

사람들은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나도 남을 위해 무엇인가 보람된 일을 해보고 싶다'고. 하지만 세상살이가 녹녹치 않은 까닭에 봉사를 한다는 것이 그리 편치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혹자는 이런 말을 하기도 한다. '봉사를 하고 싶기는 한데, 여유가 없어서'라고. 하지만 봉사란 여유가 있어서 하는 것만은 아니다.

올해로 9돌을 맞은 경기시민사회포럼에서는, 2012년 10월 27일 오후 3시 신입회원교육을 시작으로 18시에 회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 
경기시민사회포럼은 국가와 경기도의 올바른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조사 등 각종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는 모임이다. 또한 경기도 지역의 건전한 시민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경기시민사회포럼의 회원은 이 단체에 관심을 가지고, 목적에 동의하여 성실히 회비를 납부하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으로 이루어진다. 현재의 회원은 100여명 정도이다. 

회원가입은 본 회 정관과 목적에 동의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회비납부, 입회원서 제출 등 소정의 입회절차를 거쳐 이사회 승인을 얻어 회원이 될 수 있다. 

2012년 들어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2회를 마치면서, 수료생들 중에 일부 경기시민사회포럼에 관심을 애정을 가지신 신입회원들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교육은 전 운영위원장 이대수의 '경기시민사회포럼 역사에 대하여'와 현 사무국장인 윤옥경의 '조직과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옥자 공동대표는 '시민단체와 나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시민단체와의 인연과 그동안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간의 상호교류 시간도 가져

오후 6시부터는 신입회원과 기존회원이 함께 어우러져 회원의 날 행사가 이루어졌다. 김춘희 회원의 수고로 맛있는 떡볶이와 해물부침이 차려지고 회원들은 음식을 들면서 상호교류를 하였다. 

이런 시민단체에서 활동해 보세요_2
김춘희 회원이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다

회원의 날 2부 행사는 다겸심리연구소의 소장이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본 시민기자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회원들의 마음을 열고 귀를 행복하게 해주는 최희정 지도강사 외 10명이 소속된, 아이뤼시 플릇 앙상블 팀의 '이 세상 끝날까지 영원한 사랑을' 이라는 곡이 연주되었다.
이어서 윤조덕 공동대표가 경기시민사회포럼 9주년 축하말씀과 더불어 신입회원들에게 축하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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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민사회포럼 윤조덕 공동대표가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난 왜 경기시민사회포럼회원이 되었나?'라는 주제를 갖고 발표를 하는 시간에는 현재 운영위원장인 황규식을 시작으로, 이정애, 김명란, 설동실 등 운영위원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경기시민사회포럼과의 깊은 인연에 감사한다', '작은 동아리 모임이 시발점이 되어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운영위원이 되었다'는 이야기 등 제각기 사연은 다르지만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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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밴드가 행복해요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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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웃어봐요 호호 하하

이날 모임의 마지막은 사회자인 본인의 웃음치료로 막을 내렸다. 웃음의 3원칙 '크게, 길게, 온 몸으로 웃으세요.' 등의 웃음에 대한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가슴을 활짝 펴고 하늘과 땅과 우주의 기운을 받으며 하하 크게 웃음을 만들기고 하였고, 박장대소( 박수를 치면서 크게 웃는다) 로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였다.
모처럼 갖는 아름다운 교류. 경기시민사회포럼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표를 정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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