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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산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있었네요
새해 팔달산에서 해맞이 하고 소원 빌고...
2009-01-01 11:18:49최종 업데이트 : 2009-01-01 11:18:49 작성자 : 시민기자   김의암

해마다 이맘때면 해맞이 한번 가려고 늘 생각 해왔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먼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장시간 차를 타야되고 정체현상이 극심해 엄두를 내기 힘들었다. 식구들과 함께 가기 위해서 만만치 않은 경비도 지출해야 한다. 

시민기자 역시 이런저런  제약을 받고 있는 형편이라, 한번도 간적이 없었다.
그런데 올해는 굳은 결심을 하고 꼭 해돋이를 보리라 작정하고 난생 처음으로 가까운 팔달산에 갔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어둠을 헤치고 집을 나서면서, '기온이 영하 10도 정도라, 혹시나 나 혼자 가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팔달산에 올라갔는데, 생각 외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있어서 정말 놀라웠다. 

수원 팔달산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있었네요_1
팔달산 해맞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
수원 팔달산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있었네요_2
팔달산 해맞이 인파

수원에도 이런 해맞이 하는 곳이 있는 것을 나만 모르고 있었던 같다. 해가 솟아 오르자 모두가 함성을 외치며 손뼉을 치고, 잠시 각자 소원을 비는 모습을 볼 때 소원이 꼭 이루어 질 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정말 우리 모두 새해 아침을 밝히는 햇살처럼 희망찬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나와 우리 가족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쪼들림이 없으면 좋겠고 화목했으면 좋겠다. 
우리 수원과 우리나라 어두운 경제의 난관을 극복하고 어려운 서민들이 웃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

수원시민 여러분 기축년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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