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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걱정 뚝! 다이어트 쌀빵 나온다
비만, 당뇨병, 대장암, 변비 탁월 효과 ‘고아미2호 쌀빵’ 제조기술 개발
2008-08-01 14:07:26최종 업데이트 : 2008-08-01 14:07:26 작성자 : 시민기자   김재철

보도에 의하면 남자의 81.7%, 여자의 49.1%가 정상 체형의 여성을 비만으로 착각하고 있으며, 남자의 외형에 대해서는 남자의 47.7%, 여자의 29.3%가 정상체형을 비만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만큼 비만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다. 

비만 걱정 뚝! 다이어트 쌀빵 나온다_1
비만은 병이다

옛날 못 먹던 시절에는 비만은 부의 상징이었다. 또한 살찐 아기를 표창하는 우량아 선발대회도 있었다. 
그러나 세상이 변해 지금은 오히려 너무 많이 먹어 문제가 된다. 
그에 따라 비만환자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비만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4억명을 넘어섰고, 국가나 연령대의 구분 없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1998년에 26.3%에 그쳤던 비만율이 2001년에는 29.6%, 2005년에는 31%로 증가세를 보였다. 
우리나라 성인 비만인구는 매년 약 40만 명씩 빠르게 증가하며, 여자보다는 남자의 비만 증가 추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의료계는 현재의 생활습관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20년 후에는 비만인구가 전체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1인1일당 에너지공급량은 지난 10년 사이 3,000Kcal 내외를 오르내리고 있다. 
따라서 날로 증가하는 비만인구는 이같이 높은 에너지공급량과 무관하지 않다. 이제 다이어트는 우리에게 최대 관심사가 되었으며, 열량이 높은 식품은 물론 아예 음식량을 줄여야 할 실정이다. 

비만한 남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지능테스트 성적이 평균 23% 낮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나이, 교육, 건강, 숙련도 등이 같더라도 비만한 여성은 날씬한 여성보다 무려 60%나 돈을 적게 받는다는 통계결과도 있다. 
이런 조사결과가 아니더라도 '비만은 병이다' 라는 인식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비만을 촉진하는 FTO 유전자, 지방형성을 촉진하는 효소를 만드는 SCD-1 비만유전자가 몸속에 있든 없든 간에 우리는 국민건강 면에서 에너지를 균형 있게 섭취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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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미2호 쌀빵
최근 작물과학원 송진박사팀은 비만, 당뇨병, 대장암,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고아미2호 쌀빵' 제조기술을 개발하였다. 

비만 걱정 뚝! 다이어트 쌀빵 나온다_3
비만 걱정 뚝! 다이어트 쌀빵 나온다_3
 
기능성 쌀 `고아미 2호'는 식이섬유 함량이 일반쌀에 비해 3배 이상 높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시험결과 일반 쌀밥을 먹은 그룹의 중성지방은 1.2% 늘어난 데 반해 고아미 2호와 일반 쌀을 반씩 섞은 밥을 먹은 그룹은 30.2%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체질량지수와 중성지방 저하효과 등 다이어트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일명 '다이어트 쌀'로 불린다. 
애초 작물과학원에서 기능성 쌀로 개발된 '고아미 2호'는 세계 최초의 다이어트 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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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미2호 와 일반쌀
'고아미2호 쌀빵'은 고아미2호가 65% 함유된 밀가루로 만들어져, 밀가루 100%인 일반 빵에 비하여 식이섬유 함량이 약 2.0~2.5배 높다. 
'고아미2호 쌀빵'은 웰빙 식품으로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입 밀가루를 이용한 식빵을 대체함으로써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식생활 향상에도 한몫 할 수 있다. 

'비만은 사회적 비용을 늘리고 결국 국가경쟁력까지 떨어뜨린다'. 대한비만학회 강재헌 이사의 말이다. 
이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고아미2호 쌀빵'이 비만억제에 보탬이 되어 국가경쟁력을 올리는 데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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