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2년 동안 정조대왕으로 살다
화성행궁 장용영수위의식 이임,즉위식이 열렸다
2008-08-12 16:15:29최종 업데이트 : 2008-08-12 16:15:29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제9대 연승흠 정조대왕님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함께한 2년의 세월은 행복 했습니다"

2006년 8월부터 2008년 8월까지 2년에 걸친 수원시 홍보대사로 임하면서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매주 일요일 "화성행궁 장용영수위의식"행사의 성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신 제9대 연승흠 정조대왕을 보내고 새로운 주인인 제10대 유재형 정조대왕을 맞이하는 행사가 지난 10일 일요일 오후2시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장용영 수위의식을 특별한 행사로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따뜻한 사랑에 박수를 받았다.

새주인이 된 10대 정조대왕에게 왕의 지휘봉인 등채를 전달하고, 마지막 행사의 이벤트로 9대 정조대왕이 직접 활을 들고 과녁에 맞추는 시범을 보였고, 관람객들과 일일이 손을 잡아 주는 그의 뒷모습은 백성을 섬기는 조선의 22대 정조대왕을 모셔다 놓은 것 같았다.

2년 동안 정조대왕으로 살다_1
함께한 2년의 시간은 행복 했습니다 ...
9대 연승흠 정조대왕은 대장부의 풍채와 매력적인 음성으로 때로는 인자하게 때로는 엄한군주로 매주 일요일 만나는 장용영 식구들과 서로를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장용영 수위의식이 전국 제일의 문화행사로 자리 잡는데 일조 했을 뿐만 아니라 매년10월 전국민들이 찾아오는 화성문화재와 경기도관광박람회등에 참석해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수원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사절로 왕성한 활동을 충실히 수행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조부모 뿐만 아니라 외조모까지 모시며 한때 4대로 이뤄진 가정을 이끌어온 효사상의 계승 하였으며, 혜경궁 홍씨로 함께 활동하신 이지현님도 극진하게 모시는 그는 진정한 수원의 민간홍보사절로  소중한 자산이었다.     

2년 동안 정조대왕으로 살다_2
정조대왕의 친위부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 잊지 않겠습니다 -
마지막 행사인 장용영수위의식을 모두 마무리하고 서로의 아쉬움을 달래는 송별회을 가져 그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수원 화성운영재단은 공로패 전달과 기념품 전달, 출연진들이 준비한 감사패 전달, 활동사진이 담긴 사진첩을 전달했다.

제9대 연승흠 정조대왕은 "2년동안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으로 살았다. 정조대왕으로써의 2년의 생활은 내 생애의 최고로 생각합니다. 특히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장용영 식구 여러분들은 나 보다 더 훌륭하고 수원시의 보배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그간 저에게 보내 주신 지지와 사랑, 질책 모두를 10대 정조대왕에게도 보내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장용영수위의식이 전국 최고에서 세계 최고의 문화행사가 되도록 노력하시는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장용영 식구들의 대표로 감사패를 전달한 박희동씨는 "인자하고 호방한 인상으로 2년간 정조대왕님으로 모신 저희들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매주 일요일 수원시민들의 자랑으로 자리잡고 있는 장용영수위의식을 위해 노력하신 9대 정조대왕님께 출연진 모두를 대표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하시고자 하시는 일 만사형통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2년 동안 정조대왕으로 살다_3
9대, 10대 정조대왕과 시민기자
시민들의 환호속에 제9대 정조대왕으로 선발되어 2년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역사와 첨단이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 수원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제9대 연승흠 정조대왕에게 시민기자는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박종일님의 네임카드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