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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 장학재단, 장학생의 날 행사 개최
2008-12-21 18:54:34최종 업데이트 : 2008-12-21 18:54:34 작성자 : 시민기자   권오기
수원사랑 장학재단, 장학생의 날 행사 개최_2
수원사랑 장학재단, 장학생의 날 행사 개최_2

수원사랑 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자부심과 사기앙양을 위해 장학생의 날을 선정하기로 했다. 장학생의 날은 매년 12월 둘째주 토요일로 정하고 지난12월 20일,시청대강당에서 1.2.3차 장학생들을 초청하여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이벤트의 정례화를 통해 장학생 상호간의 정보교환, 친목도모 등을 도모하고, 앞으로 선,후배간의 취미나 특기별 모임을 주선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해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수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차세대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예체능 분야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로부터 소외당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설립취지이다.

수원사랑 장학재단은 지역사회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2006년 4월 6일 출범하였다. 수원 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고사리손의 유치원생,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 공직자, 단체, 각 기업체에 이르기 까지 많은 사람들이 수원사랑 장학재단의 활성화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각동별로 후원회가 결성되는 등 범시민운동으로 승화되고 있는 추세다.

수원사랑 장학재단, 장학생의 날 행사 개최_1
수원사랑 장학재단, 장학생의 날 행사 개최_1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008년 5월26일 오후 수원시청을 방문) 선수가 수원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을 김용서 수원시장에게 전달하였고, 또한 수원출신의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씨와 결혼한 김학도씨는 장학금 기탁식(지난 11월6일)에서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수원에서 태어난 것을 평소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수원출신 한씨와 결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형편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수원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장학재단 얘길 듣고, 뜻을 함께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사랑 장학재단은 2010년까지 40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137억원이 조성돼 있고, 2008년도에 4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현재까지 1기에서 3기까지 8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수원사랑 장학재단은 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2009년부터는 매년 1040명에게 1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수원사랑 장학재단은 수원시가 운영하는 인터넷 해피수원방송국과 함께 장학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출연한 퀴즈대회와 초청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져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학생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OX퀴즈왕대회, 스피드퀴즈, 5인5색게임과 퀴즈왕! 해피수원을 들어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퀴즈 장원에게는 200만원, 준장원에게는 50만원이 지급되고 있으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도 50만원이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입시 공부의 중압감 때문에 학교 생활이 힘들었는 데 친구들과 함께 퀴즈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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