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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풀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렴...
2009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시험
2008-12-16 15:05:11최종 업데이트 : 2008-12-16 15:05:11 작성자 : 시민기자   정은경

 긴장풀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렴..._1
긴장풀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렴..._1

부모님들의 간절한 기도소리, 선.후배들의 강렬한 응원소리로 전국을 입시 광풍으로 몰고간 대입수학능력시험은 아니지만 2009학년도 신입생 선발시험 앞에 학생들의 표정은 잔뜩 긴장감을 엿볼수 있다.

2009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시험이 수원시내 16개 시험장에서 16일 일제히 실시 되었다

정자3동 소재 천천중학교 학생들을 응원하고 긴장을 풀어주고자 학부모 응원단이 나섰다.
수험생들이 도착하기 전에 먼저 도착해야 한다는 생각에 새벽 6시부터 마음은 벌써 고사장에 가 있었다.

수험생이 된 기분으로 제7시험장인 영복여자고등학교에 도착하자 새벽부터 나온 선생님과 학생들이 각 학교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준비를 하고 있다.

추운 아침 따뜻한 차한잔을 나눠주면서 어깨를 살포시 감싸주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렴" 하는 한마디에 수험생들의 입가에 미소가 감돌았다.
중3학생들이 긴장된 표정에서 밝은 미소로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속속 고사장 안으로 들어갔다.

따뜻한 차 한잔과 응원의 말 한마디가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각자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 
후회없는 중학교 생활을 마감하고 자기가 원하는 고등학교에 모두 진학할수 있길 기도하며 닫힌 고사장 정문을 뒤로 하고 돌아오는 마음은 여중생이 된 기분이었다.

이날 시험은 오전8시30분까지 입실을 하여 8시50분에 1교시를 시작으로 오후 1시30분까지 3교시로 나눠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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