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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배우고 실천하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2008-12-02 23:23:28최종 업데이트 : 2008-12-02 23:23:28 작성자 : 시민기자   최미란

최근 어린이 성폭력에 대한 문제가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로 인해 각종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봉사단체(어머니폴리스,실버캅,아동지킴이 등..)가 조직되고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각 학교에서도 성에 관한 교육이 많이 실시 되고 있는데  이번 상률 초등학교에서는  차별을 두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따로 또 같이 배우고 실천하는 성평등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15일 부터 12월 6일 까지 (1회 11월 15일(토), 2회 11월 29일(토), 3회 12월 6일) 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수원여성의전화 성(인권)교육 전문강사팀(최종숙회장, 신정민, 권선미, 이정윤)과 뜻있는 보건교사들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따로 또 같이 배우고 실천하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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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배우고 실천하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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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배우고 실천하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_3
따로 또 같이 배우고 실천하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_3

'따로 또 같이 배우고 실천하는 성평등교육'은 부모가 직장에서 퇴근하여 자녀와 함께 학교에 나와 성평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자녀와 함께 성평등 체험학습을 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성평등 가훈을 만들어 실천해 보는 학교 가정 연계 프로그램이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성역할을 바꿔 역할극을 해보니, 평상시 아이들이 나에게 바라는 것과 내가 무심결에 던지는 말에 아이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어린이 성평등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혀 가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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