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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약 확인하러 갑니다
필약국 약사님께 약 검증받는 시민기자
2008-05-26 22:38:28최종 업데이트 : 2008-05-26 22:38:2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희

집에 있는 약 확인하러 갑니다_1
집에 있는 약 확인하러 갑니다_1

<해피수원뉴스> 기사를 보고 직접 동네 약국으로 향했습니다
http://news.suwon.ne.kr/main/php/search_view.php?idx=87467 

"안녕하세요? 고은 엄마입니다. 집에 있는 약들 확인 좀 해주세요. 복용해도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것을 구분하여 재활용 할수 있다면 상비약으로 사용해도 좋겠고요."
"요즘 음식물도 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남은 음식 담아 주기가 한창인데.. 약도 그런 차원인가 봅니다. 호호 "  시민기자 괜실히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영통동 소재 롯데아파트 후문쪽에 위치한 필약국 약사( 이명숙)님 표정이 아주 밝으십니다.
"왜 요즘 안보이세요? 참, 약국에 자주 보이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니지요" 
약사님의 손님 배려하는 마음이 안경 유리창에 비추이는 듯 했습니다. 
이때 손님으로 오신 분께 시민기자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집에 잠자고(?) 있는 약들 모두 집합시키세요. 약사님께서 확인해 주시고 복용해도 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분리시켜 주신대요."

집에 있는 약 확인하러 갑니다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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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약 확인하러 갑니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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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주민 노문희씨는 딸 수민(신영초 3년)양과 함께 기뻐합니다. 
"정말? 몰랐어요. 이렇게 좋은 방법으로 약을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저도 집에 있는 약을 모두 갖고 와야겠어요!" 시민기자가 아주 잘 알려 주었지요? 

막 나서려는데 시민기자를 발견한 8단지 주공 부녀회장(강현미)님이 들어 오십니다. 
"여기서 뭐해요?"
"집에 있는 약 갖고 오세요. 약사님께서 약을 선별해서 주신답니다."
 "이런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저도 당장 갖고 와야겠네요."

약사님은 "조제약을 받게 되면 먼저 약봉지에 이름을 적어 놓으면 좋겠어요. 배가 아플때 혹은 해열제 등등 구체적인 내용과 날짜를 기록해 두면 보관하기 편리하답니다. 그리고 가루약과 함께 알약이 들어 있을 경우에는 다른 약 성분까지 합쳐서 해로울 수 있으니 그런 약은 되도록 재복용하지 마세요." 하면서 정성껏 약을 분리해 주십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병원에서 복용해야만 하는 일과 횟수만큼은 꼭 약을 드셔야 하는데 보통 약을 남기는 경우가 있어요. 남기지 마시고 의사 처방에 따라 주세요." 하면서 신신 당부하신다.
아무래도 건강을 확실히 챙기라는 배려 아니겠어요. 

필약국 약사님께 약 검증을 받은 시민기자, 갑자기 든든하고 불안해 지지 않습니다. 
상비약을 확실히 준비 했다는 거지요. 한밤중에 아이들이 혹은 어른이 필요하게 될지 모를 일이 거든요. 

<해피수원뉴스>는 여러모로 좋은 정보가 가득 들어있는 보물창고랍니다. 
정보의 홍수시대에 제대로 된 정보 그냥 믿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강조해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시민기자 노력은 '말짱 도루묵'이겠죠?  

여러분도 지금 당장 동네 약국으로 가 보세요!
분명히 행복한 소리가 새록새록 자신들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옴을 느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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