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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영수위의식 올해 마지막 행사장에 가다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2008-12-01 00:44:27최종 업데이트 : 2008-12-01 00:44:2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이제 장용영 수위의식 행사는 지역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유서 깊은 도시 수원을 상징하는 고유 문화상품으로 정착된 느낌이다. 
210여년 전 수원화성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지난 3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 속 깊이 심어줬다. 
지난 11월30일 장용영 수위의식 올해 마지막 공식 행사가 30일 오후 2시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펼쳐졌다. 

장용영수위의식 올해 마지막 행사장에 가다_1
장용영 수위의식이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발전할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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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영수위의식 올해 마지막 행사장에 가다_2
올 한해 사랑해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장용영수위의식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의 수위의식과 군례를 관찰하는 행사로 수원을 국제적인 역사 문화 관광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출연진들의 역할, 사용되는 각종 복식, 각종 무기들은 정조대왕의 화성행차에 기록되어 있는 관련 문헌을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출연진들은 수원에 거주하는 시민들 중 엄격한 선발기준에 의해 선발된 일반 '시민배우'들이 행사를 이끌고 있다.

장용영수위의식은 관람객들에게 보고 즐기는 기쁨을 주고 있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타고와 초등학생들에게 조총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조총수시범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해 왔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정조대왕팀(병조판서.별감.내관.궁녀)과의 기념사진은 영원한 추억으로 남기기에 충분하리라.

행사 연출을 맡고 있는 오세호 화성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출연진 모두의 노력 덕분으로 2008년도 공식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더불어 장용영수위의식이 세계 속의 문화행사로 꽃필 수 있도록 내년에 더 멋진 공연이 되도록 노력합시다"라고 말하며 출연진들의 노고를 격려 했다.

장용영수위의식 올해 마지막 행사장에 가다_3
멋진 기념사진 영원히 간직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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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영수위의식 올해 마지막 행사장에 가다_4
나눔을 실천한 정조대왕

공연을 마치고 유제형 정조대왕의 나눔의 행사가 있었다.
유제형 씨가 올 한해 받은 출연료로 교복을 구입해 수원 관내에서 진학을 앞둔 어려운 가정 15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교복 전달식'이 함께 열려 관람객들을 감동시켰다.

유제형 씨는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학교생활, 가정생활,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훌륭한 미래의 역군들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 주었다.

효와 전통 궁중문화의 중심 화성행궁에서 재현된 장용영수위의식 행사는 차별화된 전통 문화체험 공연으로 올 한해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모든 출연진들에게 수원시민들과 함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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