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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시민기자> '허준.장금이 의토리 체험학습관'을 아세요?
의학 전문 자원봉사자의 토대를 만드는 마을
2008-03-27 01:58:03최종 업데이트 : 2008-03-27 01:58:03 작성자 : 시민기자   박정임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허준 장금이 의토리체험학습관'을 소개한다.
정국연 의토리한의원 원장은 주위 사람들에게 '현대판 허준'이라는 별칭을 받고 있다.

이유는 의술을 통해 전액 무료로 어린아이(허준 봉사단)청소년(정조 봉사단)일반인 (장금이봉사단)들에게 교육과 쿠키와 차를 직접 만들어 나눠주고, 쉬는 날은 외국인 노동자나, 역전의 노숙자들을 찾아가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출동! 시민기자> '허준.장금이 의토리 체험학습관'을 아세요?_1
자원봉사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정국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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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시민기자> '허준.장금이 의토리 체험학습관'을 아세요?_2
'총명탕 쿠키'는 직접 만들고 구워서 나눠주고~~
그리고 매주 목요일은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관을 개방해서 직접 쿠키도 만들어 나눠주고 부황체험, 첩지싸기, 심장초음파, 혈액 내 적혈구 관찰 등 다양한 한의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체험은 정 원장이 직접 교육시키고 실습시킨 자원봉사자들로 이뤄지고, 또한 정원장의 자비를 털어 하고 있기때문에 이용자들이나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 

전문가가 직접 교육과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진료하랴, 자원봉사자 교육시키고 직법 봉사도 나가랴,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다.
하지만 "체험학습관을 거쳐간 이용자나 자원봉사자들의 고맙다는 말에 피곤함도 잊을 수 있다. 세상엔 돈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도 많다"고 웃으며 참 의술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원봉사자로 부황 및 침을 안내하고 있는 김희생 씨는 "내 나름대로 바쁜 일정이 있음에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미리와서 준비하고 안내하고 나면 마음이 저절로 부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전한다.

아이들과 함께 한의학을 체험했던 망포 새힘아동센터 최소영 씨는 "아이들이 쿠키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 정말 좋은 일 하시는 원장님께 무어라  감사를 전할지 모르겠다"고 고마워했다.

정 원장은 더 많은 이용자가 체험학습관을 거쳐가야, 한의학을 이해하고 배우며 훗날 한의사가 되는 또 다른 흐뭇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말을 종종 주변에 하고 있다. 

요즘 보기 드문 '현대판 허준'의 참  의술 실천 사례라고 시민기자는 생각한다.
위치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세류사거리 의토리체험학습관 3층
안내 : 목요일 오전(어린이 체험학습)일요일 오후(일반 기타 체험학습)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고 있다고
 예약문의 031-225-7582 031-222-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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