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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건강한 가정,110만 수원시민이 함께한다
2008 해피수원 건강 패스티벌을 보고
2008-05-17 00:00:58최종 업데이트 : 2008-05-17 00:00:58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계절의 여왕 5월, 해피수원의 봄은 건강축제로 무르익는다.
효의 도시, 문화 도시, 건강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 수원, 그 문화적 역량과 시민의 무한한 잠재력을 봄꽃처럼 활짝 피워낼 흥겨운 건강잔치 한마당 '2008 해피수원 건강 페스티벌'이 바로 그것, 

16일 17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만석공원 제2야외 음악당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 행사는 수원시 보건소가 주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건강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 갖기와 자기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지원하여 시민건강을 증진시켜 건강한 사회, 건강한 가정의 밑거름이 되는 값진 시간이었다.

시민들의 많은 기대와 호응 속에서 첫날 노인건강 경진대회 시작으로 이번행사의 막을 올렸다.
몸은 60대지만, 마음은 10대인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저마다 준비한 노래, 민요, 에어로빅 등 장기를 마음껏 재미있게 자랑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해피수원 시민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건강한 사회,건강한 가정,110만 수원시민이 함께한다_1
대상을 받은 장성용님의 열창 모습

전문가수인가 의심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신 분들의 아름다운 선율은 너무나 매혹적이였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님의 향기'를 부른 장성용씨는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분들과 함께해서 너무나 기쁘다"면서 부인을 향해 "여보 나 해냈어!"라고 외치며 두손을 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볼거리와 참여행사도 함께 펼쳐져 이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담배 뚝!(금연 홍보관), 사랑이 해답 입니다(자살예방센터), 바른 잇솔질 교육(구강 건강관리) 등 많은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해 건강검진이나 질환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는 장이 되고 있었다.

17일 또한 많은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이번 주말엔 온 시민이 가족과 함께 이곳 행사장을 찾아 뜻깊은 추억도 만들고 내 건강도 체크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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