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농법 체험학습장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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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농법 체험학습장으로 풍덩! 가족과 함께 전통 농법 체험도 하고 추억도 쌓고 2008-05-26 01:38:34최종 업데이트 : 2008-05-26 01:38:3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정임
수원시 가족 봉사단이 함께 모여 지난 24일 여주군 대신면 초현2리에서 열린 '2008 여주 진상미 전통농법 체험' 현장을 수원시 가족봉사단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그 외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다. 이 행사는 여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 소비자들이 참여하여 손수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우리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쌀의 중요성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 해로 6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날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알리기라도 하듯 초현2 리 어르신들은 손수 만든 음식( 두부, 묵, 부침개, 막걸리, 떡, 가마솥 밥, 된장국, 나물비빔밥)을 제공해 체험 가족들에게 대접했다. 3300년 전부터 전통을 이어 온 최고의 진상품 쌀의 생산과정을 전통농업 그대로 보여 줌으로써 체험하는 가족들에게 잊미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가족이 함께어울려 전통그대로 모내기를 하고있는 모습 ,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하는 모습 올해 첫 시작인 24일 손 모내기에는 - 소 논갈이, 써레질하기, 가마솥 밥 시식, 경운기 여행, 전통 모찌기/손모내기, 전통 떡 만들기 및 시식,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금붕어 기르기, 도자기 체험(도자기축제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날 두 번째로 자녀와 함께 참석한 안산 부곡동의 양호순씨는 "어릴 때 해 보았던 모내기를 아들과 함께 하고, 물고기 잡기체험 금붕어 놓아주기, 떡메치기 등의 체험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먼 길 온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쭉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 체험행사는 앞으로 6월 28일(김매기 및 감자캐기)에는 - 호미로 논 김매기, 감자 캐기와 시식, 근처 소재 한얼박물관 관람 등이 이어지고, 7월 26일(피사리/찰옥수수 따기)은 - 손으로 직접 피 뽑기, 찰옥수수 따기 및 시식, 벼 생태학습장 견학과, 고추 따기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0월 11일(벼베기 및 타작)에는 - 벼단 지게질 체험, 낫으로 벼 베기, 경운기 여행, 천치 및 족답 탈곡기 이용 타작, 가마솥 밥 시식, 전통 떡 만들기 및 시식, 5월에 방생했던 금붕어/메뚜기 잡기 등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전통농법 체험을 그대로 제현함으로써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차원에서 농촌과 농업을 이해하는데 큰 의미를 심어주었고, 가족이 함께 체험 농업을 하면서 자녀들과도 서로 대화하고, 가족 간에 중요한 사랑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차후에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은 계절별로 나눠 싸게 구입 할 수 있다. 체험 문의는 대신면 초현2리 정성훈이장님(011-9250-8283)과 여주군 농업기술센터(031-887-3705) 이주현님께로 하면 된다. 체험학습과 함께 우리 먹 거리의 풍성함도 맛봐. 박정임 연관 뉴스 미래 사회의 대안에너지, 자원봉사 축제의 장2008.12.05 시민기자, 스트레스를 맛있게 먹고 사는 사람들2008.12.04 가족과 이웃이 함께 떠난 농촌 체험여행2008.11.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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