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10월의 마지막날 - 가을 단상
사진 몇장과 함께 느껴보는 가을 풍경
2008-10-31 14:28:01최종 업데이트 : 2008-10-31 14:28:0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용진


10월의 마지막날 - 가을 단상_1
10월의 마지막날 - 가을 단상_1


야심차게 시작했던 2008년도 이제 저물어 갑니다.
이제 겨우 두달이 남았네요
열두달 시작때에는 참 길게만 느껴 졌는데
지금보니 너무 짧게 느껴 집니다.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게 바쁜일상속에서
세월을 또 낭비 하지 않았나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참 울긋불긋 하게 잘 무르 익었네요

10월의 마지막날 - 가을 단상_2
10월의 마지막날 - 가을 단상_2


가을이라...
요즘은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계절에 둔해졌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떻게 느껴지는지....
막연하게 뻐꾸기처럼 남들 다하는 대답만 늘어 놓고 있네요

난 계절을 느껴 보았는가?
춥고 따뜻하고 선선하고 뭐 이런거 말고
다른 대답이 뭐 없을까?

10월의 마지막날 - 가을 단상_3
10월의 마지막날 - 가을 단상_3


잠시 잠깐 하던 일을 멈추고
차한잔을 들고 창가 서서
세상을 바라 보았습니다.
참 많이 변했군요...

내고장 수원이...참...많이 변했습니다...
어렸을적이 생각이 나는군요...
온통 들판에 산에...청명한 하늘...

요즘은 온통 도시건물에 가로수만 보이고
하늘은 희뿌옅게 가슴을 답답하게 하고 있네요

오늘이 10월의 마지막날 이군요
가수 이용 씨가 부른 것으로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이 노래 참 좋았는데...
오늘은 이 노래가 듣고 싶어 집니다.

10월의 마지막날 - 가을 단상_4
10월의 마지막날 - 가을 단상_4


이 가을이 다가기 전에
우리 고장 해피 수원의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는
수원화성 성곽순례나 화성행궁, 팔달산, 칠보산, 광교산, 서호공원 여기산 등에
한번쯤 나들이 가시는것은 어떨지요.
가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을것 같습니다.

가을을 느끼고 싶은 시민기자 김용진 씁니다



정훈아빠, 김작가, 요리마왕, 김기자, 해피수원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