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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공원 와 보셨나요?
"밀과 보리, 귀리가 볼만 합니다"
2008-05-27 22:45:32최종 업데이트 : 2008-05-27 22:45:32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일월공원 와 보셨나요?_2
보리는 벌써 패기시작하여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
해피수원시민! 
저수지를 도는 시민들의 숫자를 보니 만석공원, 서호공원, 일월공원 순이다. 건강을 지키는 수원시민들이 점차로 늘어나고 있다. 좋은 현상이다.

만석공원은 정조의 애민정신이 풍년을 불러왔고, 서호낙조는 수원팔경 중 하나이다. 
두 곳 모두 역사가 깊다. 
일월저수지 역사는 두 저수지에 미치지 못하지만 수질오염도 덜하고 소음도 덜한 곳으로 생각된다. 
이 일월공원에 볼거리가 한 가지 생겻다. 바로 경관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자연학습장. 면적은 670 제곱미터.

수원시와 농촌지흥청 작물과학원이 공동으로 조성했다. 
얼마 전까지 유채꽃이 만발하였는데 요즘은 보리와 밀, 귀리가 한창이다. 특히 보리는 패기 시작하여 누렇게 익은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일월공원 와 보셨나요?_4
영양보리에 매달려 잠자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저수지를 도는 시민들은 밀과 보리의 물결을 보면서 정서를 순화하고 있다. 가까이 가서 관찰하여 보니 자연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노린재와 무당벌레가 보이고 잠자리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간다고. 참새들의 단골식당이다.

일월공원 와 보셨나요?_3
보리 틈 사이에서 두 줄기의 밀이 쑥 올라와 있다.
밀과 보리, 밀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 곳에서 안내 간판을 보고 실제 식물들을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시민기자는 종종 이 곳을 둘러보는데 혼자 보기 아깝다. 
수원시민의 견학을 추천하고 싶다.
이영관님의 네임카드

이영관, 일월공원, 자연학습장, 밀과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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