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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변에 있는 죽음의 물질 석면
석면의 위험성 아직도 몰라...
2007-11-05 20:12:50최종 업데이트 : 2007-11-05 20:12:50 작성자 : 시민기자   정낙선
 우리주변에 있는 죽음의 물질 석면_2
아무 조치 없이 버려진 석면 슬레이트

우리 주변에서 석면을 쉽게 볼수 있다. 
일반 시민들은 석면이란 단어는 많이 들어 알고 있지만 실제로 석면 제품 등은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다.

1970년대까지 석면으로 약 3000여 가지의 제품이 생산되었다. 
이것들은 토스터, 드라이, 다리미판 등의 전자제품과 슬레이트, 천장 및 벽면 내장재인 석면보드, 방열 또는 방화에 사용되는 석면 압축판, 석면 시멘트판, 일반 석면판 등의 건축용과 아울러 석면사, 석면포, 석면장갑, 석면테이프 등을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거나 볼 수 있는 것 들이다. 

석면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대략 10∼30년의 잠복기를 거쳐 석면폐증(석면에 의하여 폐의 섬유화를 초래하는 질병), 폐암, 악성중피종(흉막이나 복막에 생기는 암으로서 발병 후 대개 6개월 이내에 사망함)을 유발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미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석면사용을 금지하고 있거나 강력한 규제하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야외에서 석면으로 만든 슬레이트 판에 고기를 구워먹는 등 안전불감증을 보이고 있다.

우리 수원시민들은 석면의 위험성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며, 관계 당국은 물론 학교 등에서도 시민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석면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육 시켜야 하겠다.
[정낙선/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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