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굴이 들어간 배추겉절이

HOME > 시민기자 > 출동!시민기자

상세보기

싱싱한 굴이 들어간 배추겉절이

2008-11-12 06:19:47최종 업데이트 : 2008-11-12 06:19:47 작성자 : 시민기자 박필관

안녕하세요.시민기자 박필관입니다.

제철에 나오는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 먹는 요리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날 뿐 만 아니라 가장 맛있어지는 재료 중 하나가 굴입니다..

굴로 할 수 있는 요리는 여러종류가 있겠지요.
이번에는 제가 선택한 메뉴는 싱싱한 굴이 들어간 배추겉절이를 해보려 합니다.

가을배추는 속도 알차고, 달달한 맛도 좋아 겉절이를 하면 달달한 배추와 싱싱한 굴향이 만나서 맛있는 배추겉절이가 됩니다.
겉절이로도 싱싱하게 즐기고 조금 익혀 먹어도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어보자고요.
이거 밥반찬으로도 좋고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할 때 안주로도 그만이겠죠?
얼른 가까운 시장이나 마트 가셔서 배추와 굴을 사오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가을배추는 속이 알차고 달달한 맛을 냅니다. 배추를 반으로 갈라 먹기 좋게 썰어서 소금물에 30여분간 절여놓습니다

굴은 소쿠리에 얹은 뒤 소금을 넣어 손으로 직접 헹구지 말고 소쿠리를 흔들어주며 불순물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배1/2, 양파 2개, 생강 조금,마늘 8톨 정도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그후 무1/3을 곱게 채로 썰어 고추가루물을 들여줍니다

고추물을 들인 무채에 쪽파와 찹쌀풀과 갈아 놓은 양념과 새우젓 3스푼, 멸치액젓 2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잘 섞어준 다음 20여분간 고추가루가 불려지도록 놓아둡니다. 소금물에 절여진 배추를 깨끗한 물에 헹궈낸 후 무채양념과 굴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개개인의 식성에 따라 간을 맞추시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