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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풀어라 “꿈은 이루어진다”
[현장]13일 아침 수능 고사장 풍경
2008-11-13 08:57:04최종 업데이트 : 2008-11-13 08:57:0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침착하게 풀어라
전국민이 기도하는 마음.. 수능 잘 보세요

전국민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

일년에 한번 치러지는 수능시험은 언제나 그러 했듯이 올해 또한 전국을 긴장속으로 몰아 넣으며 수험생뿐만 아니라 부모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29지구 제16시험장인 천천고등학교(장안구 소재)를 13일 새벽 시민기자가 찾았다.

"선배님 수능 잘 보세요, 오늘은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등 구호와 프랭카드을 들고 새벽부터 모여든 재학생들은 선배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긴장감을 풀게 해주었고, 북을 치고 힘차게 율동까지하며 교가제창을 하는 등 인파 속에 수험생들이 속속 고사장으로 입장했다.

"그동안 고생했다, 침착하게 풀어라,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 두손 모아 간절히 기원하는 부모들의 기도는 아들.딸들에게 힘과 지혜로 전달되리라... 
부모들은 시험이 잘 마무리되길 응원하며 자녀들이 고사장을 들어간 뒤에도 한동안 자리를 지켰다.

목이 터져라 선배을 응원하던 한 학생은 "내년이면 저도 수험생이 되는데요, 생각만 해도 긴장이 돼요, 후배들의 응원소리에 선배님들 모두 고득점 하세요"라고 말하며 열띤 응원을 이어갔다.

침착하게 풀어라
파이팅.. 선배님들 수능 대박 나세요
,
침착하게 풀어라
우린 선배님들을 믿어요

국가적인 중대시험을 위해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 조정, 지하철 증편 운행, 개인택시 부제 해제 등 전 국민적으로 수험생들이 자기실력을 100%발휘할수 있도록 동참했다.

단 한번의 시험으로 대학이 결정되고 그 인생 또한 바뀌는 중요한 시험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수험생들이 침착하게 자신의 능력을 모두 발휘해 만족하는 결과를 이루길 <해피수원뉴스> 전가족도 함께 파이팅을 외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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