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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디지털대학교 2008년 전기 학위수여식
만학도들의 평생교육의 전당
2008-02-16 14:42:27최종 업데이트 : 2008-02-16 14:42:27 작성자 : 시민기자   박형규
국제디지털대학교 2008년 전기 학위수여식_2
졸업생들의 기념사진

인구 110만명이 거주하는 행복한 도시 수원시에 있는 평생교육의 전당인 국제디지털대학교의 2008년 전기 학위수여식이 2월 16일(토) 오전 10시 30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강상에서 교수님과 졸업생 그리고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마침 시민기자의 아내가 졸업하기에 졸업식에 함께 참석하였다가 이글을 쓰게 되었다. 수원시 인계동 국민은행 3층에 소재한 국제디지털대학교는 2003년에 개교하여 그동안 1회 졸업생 96명, 2회 졸업생 396명에 이어 올해 3회 471명(경영학부 24명, 사회과학부 326명, 교육학부 88명, 예체능학부 3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식순 중에 졸업생 대표가 목이 메여 눈물을 흘리며 답사를 못하자 장내가 숙연해졌으나 이내 진정하고 답사를 마치게 되었다. 평균 40대의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만학도 학생들은 공부하기가 어려웠으나 열심히 공부하여 오늘 영광의 학위증을 받게 되어 그 기쁨이 배가 되었다. 

오늘 졸업식은 졸업생보다 하객이 4-5배가 더 많았다. 60이 넘은 학우는 남편과 사위와 딸, 50이 넘은 한 학우는 아내와 두 자녀가 참석하는 등 시종 축제의 잔치 같은 졸업식이었다. 
아내도 처녀 때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하여 두 자녀와 함께 대학 공부를 하였다. 졸업식을 마치고 학위증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흐뭇했다. 참고로 시민기자도 2회 사회복지학과 졸업생이다. 

국제디지털대학교 2008년 전기 학위수여식_3
졸업식에서 학위를 받은 아내
    

5년이란 짧은 시간 내에 학교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이유는 일반대학교의 1/3 수준의 학비, 온라인으로 공부, 다양한 학과(4부 10과), 유능한 교수진, 무시험 입학, 조기졸업, 복수전공, 산학협동체제 등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국제디지털대학교는  2008년 2월말까지 신 편입생을 모집한다. 창조적인 여러분의 상아탑 입학을 환영한다. 입학문의 1588-3151 /  www.GDU. 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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