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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학생이예요
미래의 희망 새내기들의 입학을 축하 합니다
2008-03-03 12:52:45최종 업데이트 : 2008-03-03 12:52:4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이제 나도 학생이예요_1
이제 나도 학생이예요_1

3일 오전 정자3동에 위치한 천천초등학교 교문이 분주하다
예쁘게 차려입고 엄마.아빠 손을 꼭 잡은 어린이들....
어딘가 좀 어색해 보이는 작은 가방을 멘 천진난만한 장난 꾸러기들이 드디어 나도 이제 학생이라고 신나고 즐거운 표정으로 교문을 들어서고 있었다

정문엔 새싹들의입학을 축하하는 프랭카드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 어김없이 나타나는 태권도 학원, 학습지 광고을 하시는 분들, 아름다운 꽃을 파시는 분들... 이 모든 것은 입학식을 앞둔 새싹들의 환영하고 축복하는 행사의 일부분으로 생각하고 싶다.

이제 나도 학생이예요_2
이제 나도 학생이예요_2

운동장에 모인 어린 새싹들의 두눈은 새로운 옆친구에 대한 호기심, 학교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빛나고 있었고 자신감으로 충만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들의 두눈엔 아이들과 정반대로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해낼까 하는 걱정, 산만하게 하지나 않을까하는 우려의 모습들이 역력했다.

교장선생님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이제 여러분은 오늘부터 학생이자 우리 학교의 주인입니다 천천초등학교의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담임 선생님 말씀을 잘듣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라고 말했다.

이제부터 학생으로서 친구들과  협동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며 규칙을 이해하고 법을 준수하는 습관을 쌓게 될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1학년 새내기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즐겁고,신나는 학교생활이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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