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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거주 중국동포를 위한 연변 조선족의 자랑 연변가무단 공연
2008-11-02 19:33:28최종 업데이트 : 2008-11-02 19:33:28 작성자 : 시민기자   이정섭
수원거주 중국동포를 위한 연변 조선족의 자랑 연변가무단 공연_1
수원거주 중국동포를 위한 연변 조선족의 자랑 연변가무단 공연_1

중국 연변 조선족의 자랑인 연변가무단은  지난 11월2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내 야외공연장에서 수원과 인근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를 위한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경기도립무용단과 함께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소프라노 가수 한선녀의 조선족 노래와 중국 베이징올림픽에 조석족문화를 알리는 공연에 무용단원으로 참석하였던 최향단의 전통부채춤, 그리고 조선족 사회에서는 아주 유명한 부부가수인 김응과 리정숙이 함께 하였다.

특히 김응과 리정숙의 '둘이서 걸어요', '둥실타령' 등을 부를 때에는 이날 참석하였던 많은 중국 동포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함께 하였다.

공연장을 찾은 중국동포 최모 여사는 중국 연변에서 부부가수의 공연을 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이역만리 한국땅에서 연변가무단의 위문공연을 보게 되니 감개가무량하다고 하며 애써 눈물을 감추었다.

이날 위문공연을 한 연변가무단은 1950년에 창단되어 수많은 초청공연과 국가로부터 100여종의 각종 상을 받는 등 '연변은 가무의 고향'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연변의 조선족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문화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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