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마워요" 그 한마디에 힘이 솟습니다
당수동 복지센터 수지침 자원센터
2008-09-29 21:54:21최종 업데이트 : 2008-09-29 21:54:21 작성자 : 시민기자 박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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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가 속해 있는 정자1동 수지침 자원 봉사단은 매월 1째 금요일과 3째 금요일에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수지침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너무 고마워요 그 한마디에 힘이 솟습니다_1 이곳은 장애1등급을 판정받은 어르신들로 외출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들이 찾아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한다. 지난 9월 26일에도 수지침 봉사와 황토뜸 봉사를 하고 돌아왔다. 92세(사진)의 한 어르신은 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우리들의 손을 붙잡고 다짐을 받는다. "언제와?" "예, 2주 후에 옵니다" "빨리 와" "예, 알았어요" "너무 고마뭐요" 하시면서 눈시울을 적시는 어르신들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시민기자를 비롯한 5명의 수지침사들은 봉사를 위하여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봉사 때는 최선을 다하여 봉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노인문제가 심각한 우리나라에서 수지침 자원봉사는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다. 10월 4일에는 용주사 앞에서 경인일보 주최로 수지침 자원봉사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자원봉사는 내 삶의 활력소를 주고 어르신들께 기쁨을 주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수지침을 배워서 자원봉사를 하길 기대해 보며 글을 마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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