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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들고 청와대 왔어요"
영화초 임원, 청와대에서 달러 전달
2008-10-29 07:01:16최종 업데이트 : 2008-10-29 07:01:16 작성자 : 시민기자   이철규
달러 들고 청와대 왔어요_1
외국 국빈들의 영접이 있는 영빈관에서 가을의 추억을 남겼다.

"장롱 속 달러를 모아 청와대에 왔어요"
수원 영화초교(교장. 오세건) '영화어린이나라' 3부 임원 119명은 28일 청와대 춘추관 앞에서 그동안 달러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달러를 금융기관에 전달하였다.

영화초 어린이들은 지난 8일부터 영화어린이나라 행정부 회의 결의에 따라 미국발 금융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온 국민의 마음과 지혜를 모으자는 뜻으로 '장롱 속 달러 꺼내기운동'을 펼쳐왔다.

그리고 이날까지 모은 달러를 청와대 방문에 맞춰 달러모으기 캠페인을 함께 벌이고 있는 기업은행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다시한번 온 국민의 단합된 힘을 기원하였다.
이날 전달된 달러들은 대부분 성금으로 접수되어 이후 행정부 협의를 통해 어려운 학우들의 급식비 지원이나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대통령 손상혁(12세. 6년)군은 "청와대에서 와서 우리들의 작은 뜻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우리 조상들이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간 것처럼 우리들의 작은 힘이 경제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달러 들고 청와대 왔어요_2
지난 10월 8일 행정부회의에서 장롱속 달러꺼내기운동을 결의하였다.
달러 들고 청와대 왔어요_3
달러전달을 마치고 청와대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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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통령 손상혁군이 달러를 기업은행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본교 오세건 교장은 "아이들의 기특한 뜻이 온 국민들의 가슴 속에 희망으로 꽃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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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화초, 달러모으기, 영화어린이나라, 청와대, 이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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