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도는 더덕구이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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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도는 더덕구이 만들어 보아요 2008-09-01 11:22:41최종 업데이트 : 2008-09-01 11:22:41 작성자 : 시민기자 박필관
찜통같은 무더위에 잘들 지내셨나요?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오네요.. 지난 여름 더위로 잃었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려면 어떤 것을 만들어 먹을까 고민을 해봤지요. 그러다가 문득 더덕이 생각났습니다. 군 생활할 때 깊은 산중을 행군하다가 잠시 쉴 때 맡은 더덕 냄새로 캔 십년은 묵었을 큰 더덕...동료들과 나눠 먹었던 향기 짙었던 야생 더덕... 지금 시장에서 파는 것은 재배된 것이라 그런 짙은 향은 나지않겠지만 그 생각을 하니 별안간 식욕이 돌아옵니다. 그래, 오늘의 음식은 더덕구이야! 밥 반찬도 좋고 간단한 안주감으로도 그만이지요. 물론 건강에는 말할 수 없이 좋답니다. 더덕은 한의학에서는 인삼처럼 약효가 뛰어나다고 해서 '사삼'이라고도 불린다네요. 기침이 심할 때나 평소 가래가 많이 끓어 목에서 그렁그렁 소리가 나는 사람도 더덕을 먹으면 좋구요. 또, 간의 활동을 도와주어 피로를 쉽게 느끼는 사람에게 특히 좋으며 위를 튼튼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촉진시켜 준답니다. 예로부터 더덕은 건위제 일 뿐 아니라 강장 식품으로도 유명하며 폐와 비장, 신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식품으로 전래되어 오고 있는데 중풍, 동맥경화, 고혈압까지 예방하고 치료한아고 합니다. 뭐, 거의 만병통치 수준이네요. 그럼,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수있는 더덕구이를 만들어보자고요.. 더덕을 시장에서 껍질이 제거된 것을 구입해도 됩니다. 껍질이 안벗겨진 것은, 흙을 털어낸 후 칼로 결을 따라 껍질을 벗겨 줍니다 , 고추장,고추가루,다진 파,다진 마늘그리고 설탕과 참기름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 양념장을 더덕에 재워놓고.. , 잘 달구워진 번철에 더덕을 잘 구워 이쁘게 깨소금을 뿌려주면 완성 피피케이, 더덕구이만들기 연관 뉴스 나들이에 좋은 양상치쌈밥만들기2009.09.23 피클, 이제 사지마세요 2009.09.21 새우와 감자의 만남, 새우감자말이 튀김 만들기2009.09.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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