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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연꽃 향기에 취해 볼까요?
만석공원내 연꽃,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2008-07-23 15:25:42최종 업데이트 : 2008-07-23 15:25:4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도심에서 보는 푸른 호수는 마음까지도 시원하게 해준다. 
치솟는 분수대 물줄기 속에서 발산되는 음이온을 만끽하면서 군자의 꽃- 연꽃을 바라보며 걷는 발걸음은 하루동안에 쌓인 열기를 내려주고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게 해준다. 
만석공원은 우리 일상의 동반자가 되어 있다.

연꽃이 만개하는 7월은 연꽃을 흠모하는 사람들의 축제기간으로 전국의 많은 곳에서 연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연꽃의 고고한 자태와 은은한 향을 보고, 즐기기 위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된다.
만석공원 내 연꽃 군락지에서 아름다운 자태로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연꽃 향기에 취해 볼까요?_1
고고한 자태와 은은한 연꽃 향기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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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연꽃 향기에 취해 볼까요?_2
연꽃, 분수대 물줄기, 저멀리 연꽃마을이 함께 조화롭게 평화로워 보인다...

연꽃의 꽃말은 순결, 군자, 청정, 신성이다.
진흙 속에 나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염되지 않으며 향기도 멀어 질수록 맑아진다. 
우뚝 선 깨끗한 모습을 멀리서 바라볼 뿐 가까이서는 볼수 없으니 연꽃은 꽃중의 군자로 불린다.

이곳의 연꽃은 수원 팔경중 하나인 북지상련(연꽃 곱게 피어나는 북지)으로 찬사를 받았다. 
옛날부터 수원 방죽연은 전국 4대 군락지의 하나로 이곳 연꽃은 수원시민의 자랑이며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는 안내 표지를 보고 다시 연꽃을 보니 더욱 아름답고, 자랑스러워 보였다.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물지 않고,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온화해 지는 둥근 꽃 모양, 바람에도 부러지지 않은 유연한 줄기, 꽃이 피면 반드시 열매를 맺는 끝 마무리 까지 연꽃의 아름다움을 하나 하나 떠올리며, 온가족과 함께 이곳 만석공원에서 연꽃 향기에 취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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