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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학습의 요람
2008-09-24 22:56:52최종 업데이트 : 2008-09-24 22:56:5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제공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동반자로 자리잡고 있다.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학습의 요람_1
사랑과 배려가 충만한 행복한공간... 수원시근로자복지관

'지역 주민과 함께 하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복지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6년 2월 22일 개관하여 직장인들을 위한 총40개의 다양한 교양강좌를 개설하여 1000여명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노동복지, 실직자 재활훈련 서비스와 지역의 주민복지를 위한 문화, 취미,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요리 홈베이킹 과정(한식조리기능사.홈베이킹.쉽게배우는중국요리.양식자격증 등), IT정보화 과정(엑셀.위드프로세서.파워포인트.포토샵 등), 취미.공예 과정(종이공예.서예.꽃꽃이.풍선아트 등), 건강 과정(생활요가.댄스스포츠.밸리댄스 등), 근로자를 위한 야간 과정(엑셀.생활요가.포토샵 등) 등이 개설돼 있다. 

또 수원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행사에도 동참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4월 복지관 개관 2주년 행사시 알뜰 바자회와 먹거리 매장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나섬의 집.행복한 집에 쌀을 후원 하였으며 하반기엔 소년.소녀가장, 실직가장, 어려운 노동자 등 소외계층에게 김장담가주기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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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래... 71명의 반장.총무들의 열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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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정보화교육... 야간 포토샵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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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배운 우리솜씨 한번 봐 주세요

복지관의 추진사업들을 일방적인 계획과 실행이 아닌 지역주민과 수강생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사업 하나하나는 71명의 각반 반장.총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지하게 문제점과 대안들을 제시하는 토론을 벌여 결정한다. 

장현국 관장은 "개관 프로그램을 준비하느라 연구하고 뛰어 다닌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3년차로 이 모든 것이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의 도움이라 생각합니다,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주민들과 수강생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등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의 중심에 있는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단순한 학습의 장소가 아니다. 
배움을 통해 개인과 복지관이 함께 성장하고 수원지역근로자와 지역 주민들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공간으로 계속 남아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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