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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재밌어요, 힘들어요"
스카우트 수원지구 실내암벽 등반 실시
2008-09-29 00:56:19최종 업데이트 : 2008-09-29 00:56:19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좋아요, 재밌어요, 힘들어요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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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재밌어요"  
"힘들어요" 이게 요즘 학생들의 발표 실력이다. 처음으로 실내암벽 등반을 경험한 스카우트 남여 중학생들의 대답이다. 이 정도면 학교 교육, 특히 국어교육 내지는 언어교육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대원을 탓하기에 앞서 부모나 교육자에게 책임이 있는 듯하다.

지난 주말 오후, 경기레포츠 클럽(동수원 사거리 부근)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흥미진진한 표정이 가히 압권이다. 처음 해보는 실내 암벽등반, 지도자의 설명을 듣고 시범을 보고 따라서 해보니 정말 신바람 난다. 재미있다. 스카우트 활동이 좋기만 하다.

수원지구연합회(회장 이재규) 중등훈육위원회(위원장 이영관)가 주관한 중고등학교 대상 암벽등반. 
대원 13명과 지도자 8명이 참가하였다. 원래 장소는 의왕시청 뒤 오봉산 바위지만 우천으로 인해 장소가 바뀌었다. 야외는 위험하여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원에서 50여년 살았지만 수원에서 실내 암벽 등반을 할 수 있다는 것, 처음 알았다. 클럽 2층이 훈련 장소다. 등반 수준에 맞게 여러 각도의 암벽이 있다. 학생들은 자신감 있게 해낸다. 얼굴이 벌겋게 되는 것으로 보아 힘들기도 하지만 흥미진진한 표정이 역력하다.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참관한 지도자들도 암벽에 매달려 본다. 주의집중이 요구된다. 손가락에 힘이 들어간다. 악력이 세질만도 하다. 배에 살이 진 사람들, 이 운동하면 몸매가 살아날 것 같다. 전신운동이 된다.

우리 학교 대원들도 이 곳을 이용해야겠다. 스카우트 활동, 이래서 좋은 것이다. 스포츠는 매력이 있다.
이영관님의 네임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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