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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원사거리 고가다리밑 공원에 심은 철쭉들이 죽어 있어요
2007-10-31 21:37:05최종 업데이트 : 2007-10-31 21:37:0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명

 동수원사거리 고가다리밑 공원에  심은 철쭉들이 죽어 있어요_2
죽어있는 나무가 철쭉들이다

지난 봄에 동수원 사거리 고가다리 밑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 했다.
이 공원의 이름은 '도란도란 공원'.
수원시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조성한 이 공원 근처를 가끔씩 지나다 보면 아이들이나 노인들이 앉아서 쉬고 있는 모습을 보게되어 흡족하다.

무질서하던 곳을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잘 만들어 놓아 수원시민의 한사람으로 고마운 마음이 든다.
그러기에 모방송 인터넷 뉴스에 기사를 보내 수원의 자랑거리로 소개를 한 적이 있는 공원이기에 지나칠 때마다 관심있게 보고 간다.

그런데 엊그제 그곳에 가보니 고가다리 밑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한겨울에도 잎이 있어야 하는 철쭉들이 잎이 하나도 없이 죽은 채로 안내판만 덩그러니 있는 것이었다.

더욱 썰렁한 공원의 분위기가 되어 아쉬운 생각이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외관상으로도 나무가 죽은 것으로 보인다.
공사를 다시 하지 않으면 내년에도 죽은 철쭉들을 볼 수 밖에 없다.

관리 담당자가 있는 공원일텐데 담당자는 확실하게 조사를 실시해 죽은 정원수들은 빠른시일내에 정리하고 고가다리밑에서도 잘 살수있는 정원수로 심어서 또다시 시비를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한다.

아울러 공사를 하는 업자에게도 책임을 물어 이런 실수는 다시 없게 하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글을 쓴다.
수원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한다.
박종명/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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