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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연석선 위험해요!
2008-01-15 12:36:09최종 업데이트 : 2008-01-15 12:36:09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희

횡단 보도에서 연석선을 밟고 서 있는 경우를 수시로 목격한다.
시민기자는 가슴이 철렁하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을 계몽하기도 쉽지 않다.
잘못 얘기하면 보면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할수 있고 또  내가 봉변을 당할수 있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다.

"당신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해요"
"당신이 경찰이야?"

보통 이런식의 말들이 돌아온다. "사실은 그게 아닌데..." 안타깝기 이를데 없다.

연석선은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돌 따위로 이어 놓은 선이다. 연석선을 밟고 서 있게 되면 아주 위험한 일들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1. 차도와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자동차 바퀴에 빨려 들어 갈 수 있다.
2. 무심코 서 있다가 지나가는 오토바이나, 자전거, 대형 자동차와 부딪힐 수 있다.
3. 비가 오는 날은 우산을 쓰기 때문에 차에 우산이 부딪혀 우산이 떨어지게 되면 우산을 주우려다 사고가 난다.
4. 교차로가 있는 연석선에서는 자동차 바퀴가 앞바퀴는 인도보다 멀리 떨어져서 회전하게 되지만 뒷바퀴는 인
    도와 가까이에서 회전하여 연석선을 밟고 있는 아이의 발등 위로 바퀴가 움직일 수 있다.
5. 연석선을 밟으면서 건너가는 경우 중심을 잡지 못해 차도로 넘어져서 아주 위험한 경우를 수시로 보았다.

연석선에는 무조건 차도보다 멀리 세발짝 정도 물러서는 것이 안전하다. 
비가오는 경우나 눈이 와서 우산을  들었을 때는 우산 창(앞부분)이 차도와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연석선에서는 다섯발짝  물러나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시민기자는 항상 생각한다. 안전은 지킬 수록 내 몸과 내 가족을 생명으로 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을.
"도로에 나가면 연석선 절대로 밟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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