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제2회 수원천 튤립축제
물고기 뛰노는 수원천변에 가득 핀 꽃과 어우러진 시민들
2008-04-19 06:21:27최종 업데이트 : 2008-04-19 06:21:2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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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함평 나비축제등은 온국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성공한 대표적인 지역축제들이다. 수원천 튤립축제는 수원시 권선구 주최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세류동소재의 수원천(세류교-세천교, 왕복 3.2km)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형형색색의 튤립,유체,보리등 20만본의 화초가 환상적인 꽃길을 만들어 관람객들을 환하게 맞이하고 있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제2회 수원천 튤립축제_1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제2회 수원천 튤립축제_2 이 꽃은 페르시아에서는 연인에게 구혼할 때 선물한다고 하는데 그것을 사랑하는 마음이 튤립의 꽃색처럼 타오르고 사랑의 열병으로 인해 가슴이 검은 뿌리처럼 타고 있는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빨간색은 '사랑과 고백', 노란색은 '바라볼 수 없는사랑', 흰색은 '실연',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고, 종류로는 아펠론, 헤밀톤, 안제리카, 내그리타, 주피스리스트 등이 있다고 한다. 이 축제는 다양한 색깔의 튤립을 보고 즐기는 것은 기본이고, 세류대교에 중앙무대을 설치하여 테마별로 문화축제와 축하공연을 보는 것도 흥미롭다. 튤립광장 중앙무대에선 식전행사로 우리민족의 상징 풍물놀이가 분위기을 한층 고조시켰고, 초청가수의 공연에, 이어 이번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이 많은 관람객들이 침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수원천 튤립축제엔 체험행사로 발마사지, 민속놀이, 떡매치기, 마법의 손만들기, 페이스 페이팅, 나무 곤충만들기,풍선아트, 소망을 적어보세요 등 관람객들이 직접 함께하는 즐거운 공간이 마련됐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제2회 수원천 튤립축제_3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제2회 수원천 튤립축제_4 가족과 함께, 미래의 동반자인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삶의 동반자인 이웃과 함께 가까운 수원천을 찾아 형형색색의 튤립향기에 푹 빠져보고 수원천의 흐르는 맑은물과 함께 문화체험 축제에도 흠뻑 젖어 볼 수있는 좋은 시간을 주신 수원시 권선구 및 행사 관계자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기 시작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수원천 튤립축제'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전국민들이 찾아오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내년에도 더 알차고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거듭나게 되길 기대해 본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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