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농구축제, 시민들에게 값진 선물을 주었네
수원시장배 겸 제31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
2008-05-12 13:09:37최종 업데이트 : 2008-05-12 13:09:3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농구축제, 시민들에게 값진 선물을 주었네_1
수원시장배 겸 제31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
한국과 일본 대학농구의 발전과 친선에 크게 공헌한 고 이상백 박사를 기념하기 위한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상백배는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IOC위원을 역임한 것은 물론 일본농구협회 창설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던 이상백 박사를 기리기위한 국제 농구대회다.  
고인의 서거 10주년인 1976년부터 한국일보사와 대한농구협회가 주관해 한국의 연대, 고대, 한양대와 일본의 와세다 대학팀이 참가한 리그전이 이상백배 농구대회의 시작이 됐으며 양국 대학 선발팀의 교류 시합으로 발전한 것이 올해로 31회를 맞는다.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을 알리는데 일조를 한 '수원시장배 겸 제31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는 양국 남.녀팀이 사흘간 세 번경기(여자부 14시, 남자부 16시)로 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단국대 장봉군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학팀은 국가대표인 오세근(2m), 가장 장신인 유종현(2m05)을 비롯, 간판 공격수인 가드 박형철(1m91) 등 12명이 최강팀으로 이뤄 멋진경기를 보여주었다. 

프로농구 수원 삼성이 서울로 연고을 옮기고, 삼성 비추미 여자프로 농구단 또한 용인으로 연고을 옮기고 난후 시민들은 농구경기에 목 말라 있는 터라 이번 경기는 더욱 값진 선물로 다가왔다. 

시민기자는 11일 일요일(남자부, 16시) 경기에 농구를 좋아하는 큰아들과 함께 관람하며 응원나온 많은 시민들과 하나가 되어 우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과 박수로 힘을 주었다. 
     
농구축제, 시민들에게 값진 선물을 주었네_2
농구축제, 시민들에게 값진 선물을 주었네_2
경기 흐름은 우리대학 선발팀이 20점까지 점수차를 벌리면서 시종 앞서간 경기로 4쿼트 막판 일본팀의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추격 했으나 72 : 75 3점차로 한국팀이 신승을 거두었다. 

수원시장배 겸 제31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가 우리시에서 개최되어 황금 연휴 기간 대학생들의 힘과 젊음이 넘치는 농구의 진수를 직접 볼수있게 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수준 높은 더 많은 경기를 우리시에서 직접 볼수 있길 기대해 본다.

박종일님의 네임카드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