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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 내가 지킨다'
어머니폴리스(마미캅) 발대식에 즈음하여
2008-05-19 18:29:07최종 업데이트 : 2008-05-19 18:29:0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희
지난 4월 30일 경기도 관내 경찰서및 각 초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어머니 폴리스(마미캅) 발대식을 거행한바 있습니다.

남부경찰서 박노산 서장님은 이날 발대식에서 " 빈번하게 일어나는 어린이 하굣길 안전불감증에 어머니 폴리스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고 하시면서 갈수록 치밀하고 조직화된 유괴및 성범죄로 부터 해방되는 길은 경찰부터 앞장서겠지만 어머니들의 ' 내 자녀 내가 지킨다' 는 신념하에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거듭 당부말씀을 전했습니다.

'내 자녀 내가 지킨다'_3
마미캅현장체험
그리고 지난 5월 13일 경기지방경찰청장님과의 간담회에서는 각 남부,중부,서부 연합단장님 지구대장들, 그리고 연합대원들과 함께 실제 어머니폴리스의 취약적인 부분들을 경청하면서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 하굣길이 될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셨고 직접 스승의 날에 교장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지는 못하지만 지구대별로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학교에서 또한 어머니 폴리스를 많이 아껴 주시고 힘주십사하고 아낌없이 고마움을 피력했습니다.

5월 15일 시민기자의 딸이 다니는 신영초등학교에도 영통지구대에서 경찰관들이 직접 오셔서 교장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어머니 폴리스가 열심히 학교 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도와 주십사하는 인사말씀도 잊지 않았지요.

어머니 폴리스 과연 우리 학교 학부모 특히 엄마들이 왜 해야하는가. 학교는 무엇을 하는가. 혹은 경찰은 왜 치안을 책임지지 않는가..말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분명한 것은 경찰도 많이 신경쓴다는 것입니다. 학교도 신경씁니다. 학부모도 신경씁니다. 그렇다면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은 무조건 아무 걱정이 없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한가지 더 보탠다면 그것은 바로 시민들의 신고정신입니다.

누구라도 좋습니다. 무조건 위급한 상황에서는 신고만이 서로에게 위험으로부터 미연에 방지하는 지름길입니다. 각자 핸드폰 번호 0번에 단축다이얼 어떨까요? 자신이 있는 위치의 지구대 전화번호를 알아서 저장해 둔다면 서로가 위급할때 무조건 연락이 가능하게 말입니다. 위급할때 112를 누르는 것은 알고 있지만 112번호도 각 지구대별로 연락이 간다고 하니 바로 바로 처리할 수 있게 근처 관내 지구대로 연락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 라는 명제하에 유세윤과 김병만등 인기개그맨들이 만든 UCC 동영상이 올려져 있습니다.

집에서 혼자 있을때, 혹은 집근처에서 이상한 사람과의 접촉이 시도 되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들이 잘 소개돼 있습니다.재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동영상이니 모든 어린이들이 다운로드 받아서 수시로 잘 숙지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하다.

 어느 누구라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단축번호로 신고하는 것 절대로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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