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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바람이 부는 날에는 이런 음식을 먹어요
2008-04-09 13:15:46최종 업데이트 : 2008-04-09 13:15:46 작성자 : 시민기자   백미영

요즘 반갑지 않은 불청객인 황사바람이 자주 들이닥쳐 나도 모르게 양미간을 찌푸리게 된다.  
기관지가 약한 나는 황사 바람이 불면 목이 더 아프고 민감성인 피부에도 좋지 않아 이런 날에는 아예 외출을 금하는 것이 상책이다. 
하지만 외출을 하지 않을 수도 없으니 외출해서 집에 들어 오는 날에는 반드시 피부를 청결하게 해 주어야 하고 돼지고기, 미역 등을 먹어 주어야 건강을 지킬수 있을 것 같아 황사 부는 날 만큼은 꼭 돼지고기를 사 가지고 들어 간다.

돼지고기 속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이 탄산가스 등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시켜 준다. 
더불어 몸 속 중금속을 흡착해 배설하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먹으면 황사 속에 섞인 중금속의 배출이 쉽게 되므로 돼지고기를 먹어 주어야 하고, 미역에 포함된 알긴산 성분도 중금속 해독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알긴산 성분은 스펀지가 물을 흡수 하듯 중금속,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흡착해 배설된다.
마늘 또한 유황 성분이 들어 있어, 몸 속에 들어오는 수은이 축적되지 않게 막아주고, 유황 성분이 중금속과 결합해 담즙을 거쳐 변으로 배설된다.

황사 바람이 부는 날 저녁에는 미역국과 삼겹살로 상추쌈을 해서 가족 건강을 위해서 식탁에 올려보자.
미역국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생 홍합을 잘게 썰어서 들기름에 살짝 볶아 불린 미역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푹 끓여줘야 미역국의 제맛이 우러난다. 

황사바람이 부는 날에는 이런 음식을 먹어요_1
알긴산 성분이 많은 미역국
황사바람이 부는 날에는 이런 음식을 먹어요_2
돼지고기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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