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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뿌리깊은 지역연고정착! 수원삼성 엠블럼 변경
2008-02-22 22:00:32최종 업데이트 : 2008-02-22 22:00:32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배

보다 뿌리깊은 지역연고정착! 수원삼성 엠블럼 변경_1
보다 뿌리깊은 지역연고정착! 수원삼성 엠블럼 변경_1

수원과의 연고지정착 노력의 일환이였던 수원삼성의 엠블럼 변경이 드디어 실현됐다. 
1998년 제작된 기존의 엠블럼 하단에  'SAMSUNG' 이라는 문구 대신에 'SUWON' 으로 대체되고 기존에 프로축구 참가연도를 나타냈던 '1996'이 창단연도인 '1995' 로 변경된다. 

수원삼성은 모기업인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팀이 운영되고 있으나 연고지 정착의 개념에서 연고지역명의 사용이 아닌 기업명의 사용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비록 국내 프로축구의 태동은 대기업 홍보의 일환이였지만 현재의 프로축구는 기업의 홍보수단이 아닌 연고지역 팬들의 자존심으로 비춰지고 있다. 

홍명보 선수가 뛰어던 일본 J리그의 '가시와 레이솔' 에서 가시와는 일본 지바현의 도시이름이고 레이솔은 스페인어로 'REY(왕)' 과 'SOL(태양)'을 합친 '태양왕'이라는 뜻이다.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감바 오사카'도 기업명은 들어가지 않는다. 

현재 수원삼성의 경기에서 불리워지는 응원가 중 삼성이라는 문구가 들어가는 응원가는 '수~원 삼성' 1.4박자의 구호만 남아있고 모든 응원가에서 삼성이라는 문구는 빠져있다. 
이처럼 팬들도 자신이 지지하는 팀에서 기업명의 사용을 원천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엠블럼은 클럽의 상징이다. 현재 울산현대의 엠블럼에는 'HYUNDAI'라는 문구가 들어있고 전북현대도 마찬가지다. 시민구단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팀 엠블럼에는 기업명이 들어 있지만 올해부터 수원삼성의 엠블럼에는 연고지역인 SUWON이 새겨지게 되는 것이다. 

2008년 수원의 노력이 보다 뿌리깊은 지역연고정착으로 이어져 수원시민들과 클럽의 자존심을 함께 이룩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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