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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을 예방 해 주는 봄나물이 봄철의 보약
봄나물은 남성의 음식이라고도 한다
2008-03-07 14:46:51최종 업데이트 : 2008-03-07 14:46:51 작성자 : 시민기자   백미영

입맛도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져 몸이 나른해지는 봄. 
잃었던 입맛을 되살리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봄나물이야말로 보약중에 보약이다. 
봄철의 음식을 체질과 효용에 따라 응용해서 먹으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봄나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른는 것이 냉이, 
냉이는 향긋하고 독특한 향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냉이에 들어 있는 콜린이라고 하는 성분이 간장활동을 촉진하고, 내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간장쇠약, 간염, 간경화등 간장질환에 좋다고 한다.

작은 마늘로 불리는 달래는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돕고, 또 양기를 보강하여 성욕을 왕성하게 해 남성에게 꼭 필요한 나물이라고도 한다. 

두릅은 쌉싸름하면서도 맛이 입맛을 돋워 주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두릅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줘 피로회복에 좋다. 

여린 두릅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푹 찍어 먹으면 좋다. 

쑥은 신경통이나 지혈에 좋은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특히 비타민A가 많아 저항력이 강해지고, 감기예방과 치료에도 좋다고 한다. 요리로는 쑥국, 쑥개떡, 쑥버무리 등을 해 먹는다. 

씀바귀는 씀바귀의 쓴 맛이 미각을 돋구게 해 봄철에 입맛이 없을 때 새콤하게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식용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 심신을 안정시키고 잠을 몰아내는 효과도 있어 춘곤증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좋고, 젖몸살이나 기침을 많이 할 때, 식욕이 없을 때 씀바뷔를 먹으면 어느 정도 효과는 볼 수 있다. 

춘곤증을 예방 해 주는 봄나물이 봄철의 보약_1
돌나물

그 외에도 취나물, 돌나물, 머위대, 민들레, 원추리, 죽순 등이 있으며, 봄나물에 잘 어울리는 양념은 된장양념(나물 향이 강하지 않은것) 초고추장양념((돌나물 씀바귀 달래 두릅 등) 참기름 양념장(향이 강한 나물) 들기름 양념장(유채, 원추리 등)이 있어 기호에 맛게 소금과 국간장을 섞어 간을 하면 부드러운 맛과 감칠맛이 우러 나와 봄내음을 입안에 가득 채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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