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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천만한 효성사거리의 질주
접촉사고의 위험이 항시도사리고 있는 도청방향 도로상황
2008-03-11 00:41:26최종 업데이트 : 2008-03-11 00:41:26 작성자 : 시민기자   조일환

월드컵경기장에서 도청방향으로 가려면 통상 효성사거리를 지나가야 합니다.
도로의 특성상 도청방향 진입로가 약간의 커브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커브길에 진입하는 차량들이 자기의 주행로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1차선과 2차선에 있는 차량간에 접촉사고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1차선에 정지하고 있던 차량은 커브길을 생각하지 않고 2차선으로 진입을 하려 하고 2차선에 있던 차량은 그대로 2차선을 진행을 하게 될 경우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기자도 그러한 경험을 여러번 반복하였으며 바로 코앞에서 사고까지 나는 현장을 목격하였습니다. 이에 본 글을 통해서나마 효성사거리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교통사고의 방지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각자의 주행차선에 맞는 차량운행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며, 수원시에서는 사거리에 차선구분을 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로 먼저 가겠다는 이기심을 버리고 남을 배려할 줄 안 다면 교통법규를 위반하였다고 해도 사고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나 뿐만이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시민정신을 한번 쯤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참고로 효성사거리의 사진을 구글어스를 통해 캡쳐하여 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황사 조심하시구요. 모두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위험 천만한 효성사거리의 질주_1
위험 천만한 효성사거리의 질주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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