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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매화향기
2008-02-13 08:38:09최종 업데이트 : 2008-02-13 08:38:09 작성자 : 시민기자   박시정

맹추위가 수그러질줄 모르고 영하권에서 맴돌고 있는 겨울의 막바지 기온이 옷깃속으로 파고드는 이때. 그래도 저만치에선 봄이 오고 있었다.

봄의 전령사로 불릴만큼 우리들 곁에서 가장 먼저 알려주는 매화 향기가 화분에서지만 아름답게 그 향기를 뿜어 내고 있었다. 2월의 중턱에서 봄의 향내음을 풍겨주는 것은 그윽한 봄내음을 한꺼번에 안겨다 주고도 남았다.

봄의 전령사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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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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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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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영화동 집의 분에서 키우는 매화가 하얀꽃을 피우고 있었으며, 그 꽃에서 진한 향기를 내는 매화향기는 봄이 이미 앞에 다가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노지에 있는 매화도 꽃을 피울 것이다.
아무리 동장군이 맹추위를 가져다 주고 있다지만 봄은 우리들 곁으로 소리없이 다가서고 있음을 알려 주고 있었다.
아지랑이 피어 오르는 봄은 우리들 곁으로 다가와 싱그러운 봄내음을 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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