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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문화유산 화성, 안전이 최선
화홍문 주변 안전시설 없어 추락사고 우려
2008-02-25 10:20:09최종 업데이트 : 2008-02-25 10:20:09 작성자 : 시민기자   김창성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우리 수원의 자랑인 화성 시설물 중에서 화홍문(북수문) 주변에 안전시설이 없어 언제든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심히 우려된다. 

우리의 문화유산 화성, 안전이 최선_1
안전시설이 없는 화홍문 주변

시민기자가 지난 2월 24일(일요일), 화성을 둘러보니 주말을 이용해 부모와 같이 나들이 나온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와 외국인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화성을 탐방하고 있었다.

세계문화 유산을 관광하러 온 외국인이 화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공인받은 <안전도시>라는 말은 무색할 것이고, 특히 주위가 산만한 어린이들이 난간조차 없는 곳에서 4~5미터의 돌과 콘크리트로 된 아래로 떨어진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2002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아시아 최초 안전도시로 공인받았고, 지난해 10월에는 재공인(안전도시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5년마다 재공인을 받아야 함)을 받은 바 있다. 
안전도시로 공인 받기까지는 자살예방센터 운영, 생활응급처치 교육 등의 시민들의 안전에 필요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안전사고는 사고수습보다는 사고예방이 더 중요한 것이다.

우리 수원시민들과 우리 시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좀 더 세심한 행정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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