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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어리굴젓'
2008-02-26 11:17:50최종 업데이트 : 2008-02-26 11:17:50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희
다른 반찬 없이 이것 한가지만 있어도 입맛을 돋구지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그이름은 어리굴젓!
지금껏 파는 것만을 사먹어 오신 주부님들은 오늘 어리굴젓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1. 저녁에 중간크기의 굴을 소금을 뿌려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2. 채로 물기를 뺀 다음 둡니다.
3. 뜨거운 물에 고운 고춧가루를 섞습니다. 그래야 고춧가루가 겉돌지 않아서 깨끗해 보인답니다.
4. 마늘 다진 것, 생강 다진 것, 배를 깎두기 처럼 얇게 썰어 둡니다.
5. 물기 뺀 소금에 절인 굴과 마늘다진 것, 생강다진 것, 깍두기, 고운 고춧가루 뜨거운 물에 섞은 것을 함께 버무립니다.
6. 마지막에 식성에 따라서 참기름, 통깨 조금, 쪽파 채썰은 것, 소금을 뿌립니다.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어리굴젓'_1
소금에 절여두기
,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어리굴젓'_2
뜨거운 물과 고운 고춧가루 섞기
,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어리굴젓'_3
어리굴젓 완성!

의외로 간다하고 쉽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춧가루가 겉돌지 않고 깨끗하게 보이도록 뜨거운 물에 고운 고춧가루를 함께 섞는다는 것입니다.

아침 상에 바로 올려도 좋고요. 유리병에 보관하였다가 식사때마다 조금씩 꺼내 놓으시면 훌륭한 어리굴젓 완성!
굴은 타우린이 많이 함량되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그만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오늘처럼 추운날은 그 맛이 일품이겠죠.  
어리굴젓 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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