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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과일 귤! 알고 먹으면 건강해집니다.
껍질을 말려 먹으면 겨울철 특효보약
2007-12-17 22:30:31최종 업데이트 : 2007-12-17 22:30:31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배

겨울철 대표과일 귤! 알고 먹으면 건강해집니다._1
잘 익은 귤

겨울철을 대표하는 과일인 귤!
값도 저렴하고 흔하게 구입해 먹을 수 있는 과일이지만 조금만 알고 먹으면 명약이 따로 없는 대단한 과일이랍니다.

귤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C의 경우 철분의 흡수와 면역기능 강화등 좋은면도 있지만 지나치면 복통과 설사를 동반한 위장의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귤을 많이 먹으면 배가 자주 아파오는 것도 이 때문 입니다.

하지만, 귤의 진정한 가치는 그 껍질에 있답니다.
귤껍질의 가치를 아시는 많은 분들이 이를 활용하고 계시지만 껍질사용의 원천적인 부담으로 작용하는 껍질에 포함된 잔류농약의 제거 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사과의 껍질에 함유된 '트리테르페노이' 라는 성분이 암세포와 직접 싸우거나 종양의 수를 감소시키는 등 암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등 그동안 농약잔류량 때문에 섭취를 망설이던 과일껍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귤껍질의 농약성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흐르는 물에 약 5분간 겉면을 닦아주고 물에 소금 한스푼을 넣고 잘 용해 시킨 후 몇차례 닦아주고 마지막으로 식초를 한두방울 넣어 닦아주면 농약잔류량을 최대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제 귤껍질을 까서 상큼한 과즙이 풍성한 귤을 먹으면 됩니다.

겨울철 대표과일 귤! 알고 먹으면 건강해집니다._2
하얀색의 속껍질은 몸에 좋아요

귤껍질을 까면 하얀색의 껍질들이 보입니다.  귤낭상근막 이라고 불리우는데 펙틴이라고 하는 식이섬유에 의해서 장의 원활한 운동을 도와 변비와 설사에 그만이라고 합니다.

귤과즙을 모두 드셨다면 이제 귤이 가지고 있는 명약인 귤껍질이 남습니다.

귤껍질은 일단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리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더욱 좋다고들 합니다.
말리는 기간이 짧아 홍색을 띌땐 보통 차로 마시고 오랜시간 말린 것은 한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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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말려 먹으면 보약

얼마전 TV프로그램에 소개된 제주도의 '황금밭'이란걸 보신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위성에서도 보일 만큼의 엄청난 면적의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감귤을 음료로 제조하고 남은 껍질을 햇볕에 말리고 이를 대형 중장비로 수거하여 굉장한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린 껍질이 한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지요.

진피는 가루를 내어 밀가루와 달걀과 함께 섞어 팩을 만들어 사용하면 리모넨이란 성분으로 피부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윤기와 보습에 효과적이고 동상, 여드름, 습진,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경화를 막아주고 장을 튼튼히 하여주며 기침과 거감, 감기예방에 특효가 있습니다.

맛있는 간식이 아닌 껍질하나 버릴것 없는 약재로써 뛰어난 효능을 가진 귤!
아낌없이 주고가는 귤로 올 겨울 건강하게 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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