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수원남문시장 방문
남문시장 돌아본 후 지역 매장에서 상인회장들과 간담회 가져
2020-02-20 14:10:57최종 업데이트 : 2020-02-20 14:10:11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수원남문시장을 방문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뒤는 경기인천지역본부 황미애 본부장

수원남문시장을 방문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뒤는 경기인천지역본부 황미애 본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연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현재 6개 지역본부, 전국 62개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환경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교육과 컨설팅, 협업화와 조직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시설 및 경영을 지원하고, 상권정보시스템을 통해 소상공인 창업지원, 경영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이 진흥공단이 소재한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로 246 대림빌딩을 떠나 18일 오후 수원남문시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 황미애 본부장과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 수원남문지역 상인회장들이 함께 했다.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의 안내로 지동시장을 돌아보고 있는 조봉환 이사장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의 안내로 지동시장을 돌아보고 있는 조봉환 이사장


조봉환 이사장이 남문시장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이 어려움에 처하자 직접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가장 먼저 들린 지동시장 순대타운은 마침 화요일이 일부 점포들이 쉬는 날이라 손님들이 없어 썰렁한 모습이었다. 조 이사장의 안내를 맡은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고객들이 많게는 70% 이상이 줄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파장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 내 고객 접근율이 크게 감소함을 현장방문을 통해 느꼈다"면서 "조속한 전통시장 경기 회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동시장 2층에 자리하고 있는 청년몰 등을 돌아본 조 이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동시장 2층에 자리한 청년몰을 돌아보고 있는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영동시장 2층에 자리한 청년몰을 돌아보고 있는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남문시장을 돌아 본 조 이사장은 남문시장 상인회장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9개 시장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상권을 이룬 수원남문시장이 앞으로 우리나라 전통시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이렇게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전통시장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조 이사장이 남문시장을 방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원시 지역경제과 심언형 과장과 전통시장경영팀 송종백 팀장, 이경희 주무관 등도 남문시장을 급하게 찾아 조 이사장 일행과 합류했으며 지역 매점에서 가진 간담회 자리까지 함께 동행했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오늘 조 이사장이 수원남문시장을 찾아와 시장을 돌아본 후 지역 상인회장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돕고자 이렇게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3시간 정도 남문시장에 머무른 조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남문시장에서의 일정을 끝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화 이사장, 남문시장 방문, 코로나19 여파, 간담회, 애로사항청취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