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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골시장, 디지털 마케팅플랫폼 서비스 런칭 선포식 가져
“시장에서 ‘놀장’으로 각종 포인트 혜택 받을 수 있어요”
2019-05-09 08:50:00최종 업데이트 : 2019-05-09 08:44:20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못골종힙시장 무대에서 열린 디지털 마케팅플랫폼 서비스 런칭 선포식

못골종힙시장 무대에서 열린 디지털 마케팅플랫폼 서비스 런칭 선포식

'놀장'은 '놀러와요 시장'의 줄임말이다. 이렇게 전통시장을 찾아가 놀면서 즐길 수 있는 놀장은 광고를 클릭해 각종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런칭을 말한다. 이 포인트는 전통시장에서 현금대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8일 오후 1시 못골종합시장 입구 무대에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런칭 선포식을 가졌다.

"오늘 저희 못골종합시장이 수원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 마케팅플랫폼 서비스 런칭 선포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디지털 마케팅플랫폼 서비스는 지역광고 시청 후 쌓이는 포인트로 못골종합시장에서 결제 상점 내의 QR코드를 찍어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오늘 런칭 선포식은 여러분이 전통시장을 찾아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쌓인 포인트를 현금화시켜 사용하실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못골종합시장 이충환 회장은 마케팅플랫폼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면서 "'놀러와요 시장'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누구라도 많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며 "이렇게 놀장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각종 포인트를 받아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시장경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충환 못골종합시장 상인회장이 디지털 마케팅플랫폼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충환 못골종합시장 상인회장이 디지털 마케팅플랫폼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선포식 당사자인 수원못골종합시장 이충환 회장 외에도 수원시 경제정책국 원영덕 국장, 지역경제과 심인형 과장, 팔달구 이현희 지동장,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 최찬민 의원, 경기도상인연합회 소속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수원시 상인연합회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원용덕 국장은 "오늘 수원에서 처음으로 못골종합시장이 디지털 마케팅플랫폼 서비스 런칭 선포식을 갖게 되었지만, 앞으로는 모든 전통시장이 이런 서비스 마케팅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면서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와 결제라인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선포식은 '놀러와요 시장' 포인트 결제 시연 행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이충환 회장의 사업소개 및 안내, 수원시 원영덕 경제정책국장의 축사,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과 최찬민 의원의 인사에 이어 선포식에 참가한 경기도 및 수원시 소재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선포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수원시 원영덕 경제정책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원영덕 경제정책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문제는 시장경제를 도울 수 있는 아무리 좋은 서비스 정책이라고 해도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으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점이다. 광고를 이용해 서비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젊은 층이다. 그런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대다수의 고객층이 노령 층이기 때문에 그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전통시장 이용객 중 극히 일부라는 점이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 해도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계층 역시 젊은이들이라 그에 따른 많은 홍보가 이루어져야 한다.

국가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전통시장도 함께 힘들어지고 있다. 이렇게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 시장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시장경제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이번에 못골종합시장에서 열린 디지털 마케팅플랫폼 서비스 런칭 선포식을 계기로 전통시장 경기가 다시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놀장, 전통시장, 마케팅플랫폼, 포인트, 현금화,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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