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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위한 실천리더 양성교육
시민단체 활동가 및 위탁기관 실무자 대상, 지속가능발전 이행발굴 위한 교육 실시
2019-05-03 16:47:52최종 업데이트 : 2019-05-10 16:13:23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제1기 지속가능발전 실천리도 양성교육 수료식

제1기 지속가능발전 실천리더 양성교육 수료식

수원시는 지난 4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더함파크 1층 대강의실에서 '2019년 제1기 지속가능발전 실천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수강생 2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 발굴'이란 주제로 4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시민단체 활동가 및 시 위탁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환경,경제, 사회 등 관련 활동가들이 참여하였다.

 

수원시 정책기획과 지속가능전략팀 최민욱 주무관은 "실천리더 양성과정은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것과 같이 1회 성이 아닌 제1기 제2기로 계속 이어지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리더 인적구성과 수원의 지속가능발전을 함께 추구하겠다"며 교육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교육 내용으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유문종 운영위원장의 '지속가능발전 개념과 수원시 SDGs 이해' 이플레이 한국사무소 강정묵 정책정보팀장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들의 전환' 수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아 사무국장의 '시민실천사례 및 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 발굴' 등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유문종 운영위원장 강의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유문종 운영위원장 강의

유문종 강사는 "지속가능발전에 원칙들이 있는데 세대 간의 형평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그리고 사회적 통합과 지역적 지구적 환경문제가 있다"면서 "이행전략은 통합되고 일관된 틀을 갖추어야 한다. 모든 길은 마을에서 시작된다"며 수강생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정묵 강사는 폴란드의 전통적인 중공업 도시 카토비체의 문화예술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투자하고 석탄 탄광도시에서 문화도시를 탈바꿈한 사례와 독일 도르트문트의 자전거, 미국 씬시네티의 태양광 이야기, 시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독일 에쎈 시민주도형 프로젝트 등 각 나라의 사례를 들며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박종아 강사 강의에서는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이행과제 발굴에서는 수강생들이 3조로 나누어 토론하고 10여 명의 수강생들이 각자의 추진 과제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의 현혜인 수강생 현장 모습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의 현혜인 수강생 현장 모습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현혜인 씨는 "이 과정을 듣게 된 동기는 작년에 서수원 난개발이 문제가 되었다"면서 "내가 살고 있는 수원의 도시 계획과 환경 그리고 정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고 싶어 참여하였다"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현재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강남철님의 네임카드

지속가능발전, 더함파크, SDGs,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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