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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도 가족이다
‘2019 수원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졌다.
2019-05-07 14:53:48최종 업데이트 : 2019-05-07 14:48:1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2019 수원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가 펼쳐져 참가자들이 행복한 주말을 즐겼다.

2019 수원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가 펼쳐져 참가자들이 행복한 주말을 즐겼다.

반려동물도 소중한 가족이다. 가정의 달 5월 첫째주 주말인 4일 토요일 오전 10시, 우리 집 멍멍이와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2019 수원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펼쳐져 행복한 주말을 즐겼다.

반려동물 천만시대! 우리나라 인구 1/5에 해당하는 천만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이에 따른 관련 상품과 서비스 등의 시장규모가 2020년에 6조원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도 앞 다투어 다양한 애견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수원시도 광교호수공원 제3주차장 옆 3524㎡ 면적에 대형견 놀이터(1993㎡)와 소형견 놀이터(1443㎡)를 각각 분리해 애견공원을 개장해 개방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한마음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숙한 애견문화 조기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달리는 명랑운동회

반려동물과 함께 달리는 명랑운동회

4일 오전 10시, 수원 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2019년 수원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올해 한마음 축제의 변화는 지금까지 실외 공원에서 진행되어 오다 처음으로 실내에서 펼쳐졌다. 또 반려동물용품 박람회인 '코리아 펫쇼'가 함께 열려 볼거리와 체험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애견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축제였다.

이날 축제는 ▲애완견과 중형견, 대형견으로 구분 반려동물과 함께 달리는 '명랑운동회' ▲멋진 묘기를 보여준 '도그쇼'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요가교실' ▲이찬종 소장이 진행한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애완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나눠 진행된 명랑운동회 수상자들

애완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나눠 진행된 명랑운동회 수상자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반려동물과 함께 달리기는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볼거리였다. 가족처럼 지내온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는 모습에 참가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이들을 응원했다. 예선에서 아깝게 탈락한 박신혜(여, 광교동)씨는 "아까워요, 출발은 좋았는데 제가 빨리 뛰지 못해 아깝게 예선에서 탈락했어요. 하지만 우리 딸랑이랑 함께 마음껏 달려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함께 달려 이것만으로도 만족해요"라고 밝히며 내년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했다.
반려동물용품 박람회 '코리아 펫쇼'가 함께 진행되었다.

반려동물용품 박람회 '코리아 펫쇼'가 함께 진행되었다.

한마음 축제와 함께 진행된 반려동물용품 박람회 코리아 펫쇼는 2020년 관련 상품 시장규모가 6조원이 될 것이란 것을 직접 확인할 좋은 기회였다. 수원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반려동물 박람회에 400개 부스에 200개 기업이 참가해 관련 상품을 전시 판매했다. 사료, 용품,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전시에 참가자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애완견 유모차를 끌고 박람회 전시를 구경한 박기태(남, 정자2동) 씨 부부는 "올해 축제는 대만족입니다. 축제와 박람회의 만남은 우리 애견인에게 큰 선물이고, 서울이 아닌 수원에서 이렇게 멋진 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반려동물용품 박람회 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반려동물용품 박람회 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는 성숙한 반려문화 의식고취와 동물사랑 인식향상 등 애견문화 조기정착에 기여하였고, 애견인과 비애견인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으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출발점으로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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