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원마을미디어 주간 시작, 마을, 미디어로 놀다

HOME > 시민기자 > 출동!시민기자

상세보기
2019 수원마을미디어 주간 시작, ‘마을, 미디어로 놀다’ 전시, 의정토론회, 워크숍, 네트워크파티, 콘텐츠 상영회..2주간 진행 2019-10-28 15:33:51최종 업데이트 : 2019-10-28 15:33:5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2019 수원마을미디어 주간'이 진행된다. '마을, 미디어로 놀다'는 주제로 28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마을미디어 전시를 시작으로 의정토론회, 워크숍, 네트워크파티, 콘텐츠 상영회 등으로 이어진다. 마을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수원마을미디어연합과 수원미디어센터는 <2019 수원마을미디어 주간>을 진행한다. 마을미디어는 2014년 수원미디어센터 공모사업으로 시작했다. 현재 마을신문, 마을영상, 마을라디오 등 미디어를 수단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단위들이 30곳이 넘는다. 해를 거듭할수록 이웃, 마을, 축제 등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콘텐츠로 제작하며 공동체를 확산하는 마을미디어가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주민들이 미디어를 이용해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건 누구든 자신이 가진 생각과 이야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쓴 소리, 단 소리 등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주민들과 공유하는 마을미디어는 공모사업을 넘어서 커뮤니케이션 권리를 실현하는 방법이다. 2018년, 수원한국지역도서전에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생방송을 진행했다 2015년부터 수원미디어센터는 마을미디어 단체들을 대상으로 '마을미디어 네트워크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이후에는 마을미디어 단체들이 네트워크 '수원마을미디어연합'을 조직했고 2018년부터는 네크워크파티를 주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9년은 마을미디어 관련 행사를 통합해 주간으로 진행하게 됐다. 주간 첫 날인 28일은 수원시청 로비에서 3일간 마을미디어 전시 '마을미디어 마주보다'가 진행된다.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미디어 단체 및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다. 영상, 신문, 라디오 등 매체별, 지역별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와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11월 8일까지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수원마을미디어전시 '마을미디어 마주보다' 28일 오후 2시부터는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정토론회가 열린다. 수원마을미디어연합 정책위에서 준비하고 있는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 조례 제정에 관한 토론회다. 수원시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하며 수원지역에 마을공동체미디어 조례가 필요성을 알리는 자리다. 서울 동작 FM에서 서울에서 제정된 조례를 소개하고 행정, 수원미디어센터, 활동가 등이 모여 조례 제정을 위한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원시마을공동체미디어 조례 제정을 위한 의정토론회 31일 오후 2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마을미디어 활동가를 대상으로 작은 워크숍을 진행하다. '수원시마을공동체미디어 교육, Level UP!'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수원마을미디어연합은 시정연구원에서 공모하는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으로 수원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마을미디어 교육 현황을 연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마을미디어 활동가, 강사, 중간관리조직 관리자 등 교육을 계획 및 진행하는 이들과 함께 개선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원마을미디어연합 연구원들이 퍼실리테이터로 나서 연주주제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작은 워크숍: 수원시마을공동체미디어 교육 11월 6일 오후 2시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제6회 마을미디어 네트워크파티 '미디어 人 파라다이스'가 열린다. 마을미디어 단체 및 활동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다양한 게임 및 활동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지역에서 어떤 활동이 이루어지는지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자리다. 11월 8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제6회 수원사람들 영화제 '마을미디어 영화제: 마을미디어 人 (IN)'이 개최된다. 여중생(여성 중년의 삶)이라는 주제로 수원에서 제작된 영상물을 상영하는 자리다. 기억을 담다(섹션1), 우리를 담다(섹션2), 오늘을 담다(섹션3)로 나뉘며 주민들이 직접 촬영과 편집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상영회와 더불어 감독과의 대화도 준비되어있다. 2018년 진행된 마을미디어 네트워크파티 모습 마을미디어, 마을미디어주간, 수원마을미디어연합, 김윤지 연관 뉴스 공간에디트협동조합 "정리·수납 하나로 수원에서 창업까지 하게 됐죠"2024.04.01 "느림의 미학이 있는 인두화 보러 오세요"2024.03.19 술술술...예술과 기술이 만나 마술이 되네!2024.02.29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