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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는 줄이고, 영어 회화 실력은 높이고!
초3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 ‘수원시 화상영어학습’ 신청하세요!
2020-01-06 16:32:19최종 업데이트 : 2020-01-06 16:35:30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수원시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

수원시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

수원시는 영어 사교육비는 줄이고 영어 회화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수원시는 '수원시 화상영어학습' 프로그램 NISE(https://nise.kr/suwon/Home.mvc/Index)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인까지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수업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시 화상영어학습 시작은 2010년 노원구에서 처음 도입한 후 수원시와 MOU를 맺으면서 운영하게 됐다. PC나 노트북 등 미디어기기를 통해 원어민 교사와 웹캠을 통해 대화를 하는 시스템이다. 수업을 신청하기 전에 레벨테스트를 신청하면 전화로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횟수와 시간, 강사 등 각자 맞는 조건으로 수업 신청을 하면 된다.
 
처음에는 학교 대상으로 모집했지만 현재는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 외에 다른 지자체에서도 운영하고 있지만 예산 확보에 차이가 있어 지역마다 수강료가 다른 편이다. 수원시 경우 한 달 이용요금은 2만8,000원(초3~중3 학생이 일주일에 3회 학습할 때)이다. 이 금액은 수강자 4명이 팀을 이루어 한 강사와 수업을 진행할 때 요금이다. 보통 비슷한 횟수로 운영하는 사기업에서 화상영어는 최소 10만원이 훌쩍 넘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 매우 저렴하다. 게다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저소득 한 부모가족은 초3~중3 학생에 한해 교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저렴하지만 이용률도 높고 운영도 매우 체계적이다. 수원시 화상영어학습 관계자는 "현재 화상영어 이용회원은 5,000명이며 강사는 300명이다. 영어가 낯설어도 자신감을 가지고 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친근하게 진행하고 있다. 별도로 교재가 있어 혼자 학습할 수 있고 강사가 멘토가 되어 자세한 설명도 해준다. 녹음 파일도 받을 수 있어 복습할 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권선동에 거주하는 양시율 (선행초3) 학생이 직접 레벨테스트를 신청해보았다. 예약한 시간에 정확히 맞춰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원어민 강사가 전화를 했고 영어를 배운 경험이 없는 학생이 말을 하지 못하고 낯설어하자 천천히 기본적인 인사부터 건넸다.

아이가 영어를 잘 못한다고 말하자 강사는 알파벳노래를 함께 불러보자고 제안했다. 아주 천천히 A,B,C,D,E,F,G를 먼저 불러주었고 학생은 이내 천천히 따라했다. A부터 Z까지 부르자 강사는 한 번 더 불러보자고 했고 조금 자신감을 찾은 학생은 다시 불렀다.

레벨테스트가 끝나고 바로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레벨에 맞는 수업을 찾을 수 있었다. 크기 월·수·금과 화·목으로 나뉘고 주3회는 30분, 주2회는 45분으로 진행된다. 수업 신청하기 전에 어학용 헤드셋과 웹캠을 설치해야 하며 노트북에 내장되어 있으면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수원시 화상영어학습은 1월 13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수업을 신청하기 전에 레벨테스트를 필수로 받아야 하며 1월 1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수업기간은 1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두 달 과정이며 교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따로 구매할 수 있다. 저렴한 금액에 질 높은 화상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수원시 화상영어학습을 이용해보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연락처는 1577-0585다.
김윤지님의 네임카드

수원시 화상영어학습,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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