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서관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분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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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서관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분 운영 중 대출 및 반납 이용가능,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2020-07-28 09:30:12최종 업데이트 : 2020-07-27 15:22:5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수원시도서관에서 안내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지침 일부 수원시도서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부분 개방을 진행하고 있다. 개관일은 7월 7일부터 시작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변동될 수 있다.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 1일 2회 방역 실시 현재 운영 중인 수원시 도서관은 16곳에 어린이 도서관 3곳이지만 북수원, 한아름, 사랑샘, 희망샘 반달어린이, 화홍어린이는 제외 됐다. 그 외 다른 수원시 도서관은 평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도서관은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 주말은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예전처럼 도서관 휴관은 월요일이다. 수원시 도서관은 조심스럽게 운영을 시작하면서 평일 기준 하루 2회 방역도 이루어지고 있다. 1차는 오후 12시부터이고, 2차는 오후 4시부터 30분 동안 이루어진다.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간에는 도서관 입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역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방역 중인 창룡도서관 모습 도서관은 부분 개방했지만 일부 도서관은 실내에서 자료를 열람하는 건 불가능하다. 아직 자료를 대출, 반납만 할 수 있다. 또 열람실을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은 30% 이하로 유지하고 2m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사물함, 휴게실 등 여러 사람이 머무르는 곳은 운영하지 않는다. 수원시 도서관마다 운영하는 공간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이용할 수 있는지 연락하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8일부터는 인계동 청소년문화센터에 위치한 한아름도서관도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 부분 개방에서 제외됐던 한아름도서관은 평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대출과 반납만 이루어질 수 있지만 상호대차, 도서예약, 희망도서신청은 가능하다. 한아름도서관은 자료실만큼 큰 규모의 자유열람실이 있지만 아직은 이용할 수 없다. 도서관 방문 시에 지켜야 할 방역수칙은 예전과 같이 그대로 유지된다. 마스크는 미착용 시 입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꼭 방문 전에 챙겨야 한다. 입구에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방명록 작성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일부 도서관은 전자출입명부 QR코드를 인증해야 한다. 입장 후에는 다른 이용자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임산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이용을 자제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권선동에 거주하는 A씨는 "아직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도서관을 이용하기가 걱정스럽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대출과 반납정도만 이용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방역도 이루어진다고 하니 지금은 안심하면서 이용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수칙을 잘 지켜야 도서관 이용기간이 길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안내하고 있는 지혜샘어린이도서관 입구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부분 시작, 대부분 온라인 강의 도서관이 부분 개방하면서 그동안 잠정 중단됐던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대부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가 대부분이다. 또 온라인 강의가 어려운 체험, 실습 위주 프로그램은 키트를 배송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대면 교육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인원을 줄여 소규모로 운영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 운영하고 있다. 한아름도서관에서 진행한는 독서문화프로그램 한아름도서관은 7월 25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책, 갈피를 잡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0차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재난, 환경문제, 국제사회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탐방은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관이 임시휴관일 경우 사전에 영상촬영을 통해 상의실에서 상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광교홍재도서관은 7월 29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온:택트 오브더 아티스트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술작가의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감상하고 관련 도록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진행한다. 광교홍재도서관 담당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사용법을 게시해 프로그램 참여 전에 숙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광교홍재도서관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출처/광교홍재도서관 홈페이지) 광교홍재도서관 담당자는 "수원시도서관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중 하나로 비대면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는데 청소년 프로그램도 비대면 강의로 계획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새로운 언택트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도서관, , 독서문화프로그램, 김윤지 연관 뉴스 공간에디트협동조합 "정리·수납 하나로 수원에서 창업까지 하게 됐죠"2024.04.01 "느림의 미학이 있는 인두화 보러 오세요"2024.03.19 술술술...예술과 기술이 만나 마술이 되네!2024.02.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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